보통 나 이런거 캐치 잘하는데 내가 당사자가 되니까 판단이 흐려진다해야하나...
이러쿵저러쿵 좀 복잡하게 알게된 여자애가 있음
서로 성격 성향 가치관 잘 맞았는지 나한테 소울메이트를 하자했고 내가 OK해서 소울메이트하기로함
다음날 낮 12시쯤? 난 얘가 남친 없는줄 알았는데 남친이랑 같이 길 걸어가는걸 목격
밤6시에 얘한테서 연락옴. 통화하기 괜찮다길래 이러쿵저러쿵 얘기함. 남친있었냐는 얘기도해보고 얘가 나한테 티라미슈 사갈테니 같이 먹을래하고 물어보고.
그렇게 한 10분 통화하다 끊은듯
그리고 밤9시되서 다시 연락옴
남친하고 헤어졌다함. 아까 통화한게 남친이랑 카페있을때였는가봄. 이거땜시 남친이 삐졌는데 달래도 안풀림. 근디 그동안 얘가 남친한테 쌓인게 있었나봄. 싸우고 헤어졌다고함
걔 달래주고 통화끊음. 막 자기는 다신 연애못하겠다고 결혼할 사람하고만 하자고함. 소을메이트로서 고민도 들어주고 그래서 들어줌
그리고 다음날? 얘한테 연락옴. 전남친이 다시 만나자고한다고. 나도 얘 좋아하는 입장이기도하고 얘랑 걔랑 다시만나서 잘되지 못할거같아 만나도 좋긴 힘들거라말함..
그러고 한 3일정도? 전남친이 구애하다 떨어져나가고..
한 1~2주정도 지금 지났는데 나는 걔랑 여전히 소울메이트로 지내며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중...
그리고 나는 걔를 좋아하고..
아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간호학과라 남자여자 어울리는게 별로 이상하지가 않은 상황이라 굳이 좋아해서 접근한다라는 가설은 필요없을듯함... 순수하게 친해서 만나는 경우도 많아서....
이거 친구관계 맞죠? 썸아니고...
아 그리고 친구관계라면 얘랑 연인으로 발전할수는 있을까요....
원래 이정도로 생각없는놈 아닌데 막상 제가 이런 입장에 쳐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모든게 다 제 위주로 짐작된다 해야하나.. 객관적 판단이 안서서 걍 판단자체를 미루고있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