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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제주도 친정에는 2,3년에 한번씩 가자는 남친

보미 |2017.06.12 11:27
조회 22,226 |추천 2
저는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제목처럼 명절때 친정과 시가에 가는 문제 때문에 남친과 의견차가 생겨서 여러의견을 들어보고 남친한테 보여주려고 올립니다 
남친도 한번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여, 본인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며 의견을 듣고싶대요
저는 고향이 제주이고 지금은 타지 나와서 직장생활하면서 살고있어요 그러다 남친을 만나게 됐구요
어제는 남친을 만나서 결혼스케줄을 정리하다가 명절얘기가 나왔어요 
어제 한얘기만 간략하게 요약하면, 남친은 명절하루는 조부모님댁, 하루는 부모님댁에서 자고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2박을 남친집에서 보내고나면, 제주도 친정은 명절에 가기 힘드니 평상시에 주말껴서 다녀오던지 2,3년에 한번씩 남친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녀오자고 했어요
설은 사정이 있어서 무조건 남친집에 있어야해요 평생 설은 친정에 못갈것같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설에 너네집에가면, 추석은 우리집에 가겠다고 했더니 남친네 어른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실거래요
본인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며, 인터넷에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댓글올라오면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141
베플남자ㄷㄷ|2017.06.12 11:47
쓰니는 시가 조부모 집 1박, 시부모 집 1박하면서 까지 그 색휘랑 결혼하고 싶어요? 게다가 양해를 구하고 2~3년에 한번 친정에 들린다고? 그 거지같은 집구석에서 양해해 주려나? 고민하는 쓰니가 제일 문제구만~~
베플|2017.06.12 11:37
2, 3년에 한번씩 시부모님 양해를 구하고 가야하는게 친정이라면 난 결혼 안할란다. 팔려간것도 아니고.. 물론 명절은 2,3년에 한번.. 평소에 주말껴서 가자는 거겠지만.. 그렇게 약속하고 가면 평생 명절에는 친정못가고 시댁에서 시댁식구 뒷치닥거리만 하다가 말겁니다. 그리고 제주도 주말껴서 간다해서 가는데 반나절 오는데 반나절.. 뭐 얼마나 쉬고 온다고.. 그냥 제주도 남자 만나요.
베플|2017.06.12 12:11
결혼을 해보니까 내가 우리집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더라. 신랑도 내가 우리집을 끔찍하게 위하면 그게 당연한 줄 알게 되더라고요. 자기집만 중하고 님 집은 2~3년ㅋㅋㅋ심지어 자기는 할머니집까지 가면서ㅋㅋㅋㅋ 이런 말을 듣고 고민을 한다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명절에는 각자집을 가자. 나는 내가 결혼했다고 출가외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출가외인이면 그건 너도 마찬가지인거다. 우리집과 너희집을 십원어치도 차별하지 않겠다. 그게 싫다면 결혼하지 않겠다. 얘기하세요.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자빠졌어. 님이 매년 시댁가서 시할머니댁 시댁 이틀 자느라 친정에 안가는걸 님 친정부모님은 용납하신대요? 애초에 님 친정부모님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는 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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