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먹은 옆집때문에 속이 터집니다

우짜쓰까 |2017.06.12 21:10
조회 59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도 할겸 혹시라도 해결할 수 없나 싶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ㅠㅜ

밤중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깨서 나가보니 술먹은 옆집아저씨가 앞집할머니 집문을 뻥뻥차며 막 소리를 지르더군요

대부분의 주민들이 나와있어고 저희 아빠도 밖으로 나갔을때쯤 조용해지는듯싶더니 아빠가 들어가자 다시 시끄러워져 다시 나가 "거 좀 조용이 좀 합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 시비가 붙어 그 아저씨의 반말을 시작으로 말싸움이 번졌고 머리를 자꾸 들이밀길래 아빠는 그것을 손으로 막으려고 피하던 찰나에 그 아저씨가 몸 중심을 못잡고 혼자 쓰러져 손바닥이 다쳤습니다.

그전에 저는 이 아저씨가 술먹고 너무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여서 이때쯤 경찰아저씨가 오셨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그아저씨가 하는말이 아빠가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며 폭행죄로 고소하겠다라고 했고
아빠는 나는 잘못없고 친 적도 없다 혼자 넘어진걸 왜 나한테 그러냐 술먹었으면 곱게 잠이나 자지
라며 또 싸움이 번졌고 욕설이 오갔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일단 폭행죄로 신고하고싶다는 그 아저씨의 말만 듣고 저희 아빠가 여기 증인 많으니 데려가자라는 말을 무시한채 어차피 무고죄로 맞고소 할 수 있다며 파출소로 끌고가기 바빴습니다.

어쩔 수 없이 두분다 파출소에 도착하니
그 아저씨는 순한양이 된듯 나 피해자다 손다쳤다라며 호소했고
저희 아빠는 나는 억울하다라고 혼자넘어진거고 오히려
술먹고 행패부린건 저사람이다라며 호소했지만

경찰 아저씨는 황당하게도 그러니까 왜 나오셨냐 시끄러우면 그냥 신고만 하시지라는 말을 했으며 정말 어이없게도 증인이 없으니 일단 접수가 될꺼다라며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그사건당시 아빠는 계속 억울하다며 증인 데려가자고 했었는데 경찰아저씨는 무작정 일단 가자고만 했으면서 이제와서 어차피 주민들 증인 안서줘요라며 서류접수라니....

그리고 사실 빠르게 두 분이 합의를 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를 작성하여 결국 경찰서에 올라갔고

결국 합의도 경찰서에서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어처구니없는건 그아저씨가 결국 치료비를 받아갔는데 아빠한테 이돈으로 같이 술먹자 했답니다.
술먹고 행패부리다가 그런거면서 속이터지네요

그리고 더욱 황당했던건 그아저씨가 술먹고 행패부려서 시끄러워 신고한건 저 인데 그에대한 조사도 없었고 끝나버렸습니다.

이날 사건때문에 아빠는 밤새 잠도 못주무시고 홧병이 생길 것 같습니다.

결국 아빠말은 깡그리 무시당한채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어쨌든 폭행죄에 대한 기록은 안남지만 경찰서 기록은 남겠죠...

이걸 이렇게 가만히만 있어야하나요....억울한데...아 그리고 사실 그아저씨가 옆집 건물주라 주변사람들에게 늦게나마 도와달라고하면 그사건당시가 아닌 이상 피하려고 할 것 같아 더 속이터집니다.

그리고 제가 신고한 부분에 대한 조사는 이루워지지 않았으니 다시 전화를 해봐야하는 부분인가요?

어떻게야할지ㅠ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