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접어든 주부입니다.
마음이 착찹하고 좀 부산스러워 잠이 안 오네요.
직장인들 직장생활중 꿈같은 상상중에 멋지게 상사에게 사직서
집어 던지는 그런 상상 많이들 하시죠? ㅎㅎ
제 남편도 현재 직장에서 직장생활 16년차인데ᆢ그 소리 여러번 들었던거 같습니다 ᆢㅎㅎ
40대 후반으로 접어든 저희 남편이 2년 전부터 사업 얘길 꾸준히 했지만 전 반대입장이었구요.
늦은 나이에 행여 잘못 되면 어디 재취업도 힘든 게 현실이고 그런 불안이 전 싫었던거고요
하지만ᆢ나름의 자신감이 있는걸 보면서 마냥 반대할것도 이젠 못 되는거 같아서 그럼 그렇게 해봐라 하고 지난 봄에 제 입장을 얘기했어요ᆢ
그 이후 수 개월이 지났고 그 사이 나름 사업 준비과정을 알아본 거 같더니 드디어 ᆢ내일 사직서 내기로 마음 억었답니다.
마음을 정해서인지 당사자인 남편은 오히려 마음이 편해보이네요
코도 평소처럼 씩씩하게 잘 골며 잘 자는데ᆢ
정작 제가 더 마음이 부산합니다 ㅎㅎ
속시원하고 당당하게 사직서 똭 상사 책상에 놓는 생각을 하면 제 속이 통쾌하고 속시원 하면서도ᆢ
아ᆢ이젠 울타리 없는 야생으로 정말 나가는구나ᆢ
약육강식
적자생존
직장생활이 지옥이라면
세상밖은 전쟁터다 ᆢ
착찹하고 깜깜하기도 하고요ᆢ
저만 속이 시끄럽네요
그냥 푸념하러 들어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