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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맘 떠난거겠죠

sad01 |2017.06.13 12:45
조회 667 |추천 0
지난 주말이 생일이었습니다당연히 생일 때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보낼줄 알았는데거의 생애 최악의 생일이 되어버렸습니다
2년을 넘게 사귀었는데 이제 끝물인걸까요
바쁘다고 당일에 못 본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그럼 XX 편할 때 놀자고 한 이후의 경과입니다보고 판단해주세요편하게 음슴체로 씁니다
ㅡ생일 전날
오후 2시쯤 내일 학원가야해라는 카톡 이후 연락 없음진짜 끝까지 없음 자정에 날짜 바뀔 때 은근히 기대했는데 없음
ㅡ생일 당일
여전히 연락 없음점심무렵 너무 서러워서 나 생축은..?.? 이렇게 카톡하자
오빠(한살 아래임) 생일 축하해~~ㅎㅎ딸랑 이거 하나 보내고 끝이후 다시 연락두절
저녁 늦게 화가 나서 나는 너 생일에 12시 땡 치자마자 엄청 길게 카톡으로도 편지써주고 전화로 갖은 애교 다 부리고 이벤트도 했는데 넌 생축~~ㅎㅎ가 끝이야?라고 보내자
한 시간쯤 후 '아 됐어 오빠도 낮잠잔다고 연락 몇시간 안할 때 있잖아'이후 또다시 연락두절
ㅡ생일 다음날
여전히 연락 없음카톡도 전화도 없음이때 진짜 완전 개삐짐어떻게 하나 두고보자는 마음에 기다려도 연락 없음
밤에 '많이 좋아하고 맨날 생각나고 보고싶다면서내 생일은 따로 신경쓸 필요도 축하할 필요도 없는 날인가보다'라고 카톡
했으나 무시친구와 순천 놀러가기로 했다며 신나게 그 얘기만 함
자기 생일 때는 수제케잌에 에버랜드로 데이트에 갑자기 바다보고 싶다고 해서 인천도 데려다주고 하루 종일 같이 있어 달라기에 다음날 일 가야하는데도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제 생일 땐 선물도 깜박했다고 나중에 챙겨준다 하고삐진 티 팍팍 내는데도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고(자기 삐졌을 땐 계속 연락하면서 달래줘도 무릎 꿇으라는둥 아직 부족하는 둥 다 해놓고!)되도 않는 변명을 대다가오히려 왜 삐지나며 됐다고 빈정상했다며 자기가 적반하장며칠 동안 자기 편한대로 자기 입맛대로만 행동하고..
애인에 대한 배려도 존중도 없어진 것 같아요 걘..이건 맘이 떠나서 그러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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