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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상사 대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Tmfprlals |2017.06.13 16:30
조회 474 |추천 1

 

 인천에 한 공기업에서 일하고있는 계약직 사원입니다. 20대구요.

 

쓰레기같은 상사는 40살 남자 대리에요.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대리만 오면 분위기가 쏴~ 한게 어쩐지 느낌이 안좋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완전 성격파탄자에요. 제 인생에 나쁜사람이란 M대리만큼 나쁜사람인가, 아닌가로 나뉘어집니다.

 

 

1. 말끝마다 욕은 기본이에요.

 일단 '아이 C,Bal! 조,ㄴ나~~'를 깔고 말을 합니다.

 

 

2. 외모나 사는 곳 깎아내리기.

 ex) 후배중에 얼굴 고친 애가 있는데, 조,ㄴ나~ 다른 사람됐잖아! 이정도면 고칠만 하겠더라구!

      어! 근데 누구누구(당사자를 보면서)는 고쳐도 소용없겠다~ 하하하하

      데리고 사는 남편이 참 신기해~~ 남편한테 감사해요! 하하하

 

 ex) (살짝 통통한 직원이 앞에 걸어가자)

      야 C,Bal~ 저 집은 개도 주인닮아서 조,ㄴ나 뚱뚱하네 ㅋㅋ

 

 

 ex) 누구누구(글쓴이)는 어디 송도같은데나 가서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고 와요~

     그리고 취집이나 해~ 지금 사는 곳에서 자전거 타지말고~ 지금 사는 동네는 조,ㄴ나 거지동네잖아~

 

 

 ex) (갑자기 지나가면서) 일이 조,ㄴ나 편한가봐? 살 조,ㄴ나 쪘네

 

 

 

 

4. 그냥 입이 쓰레기에요.

 

 ex) (서류를 집어 던지거나 눈앞에서 구기면서) 일을 그따위로 할거면 그만 두고 어디 아빠 회사나 다녀요!

 

 ex) 아이 C~,  얼굴 보니까 또 조,ㄴ나 짜증나네.

 

 ex) (우리팀 깎아내리기) 여기 만큼 편한 곳이 어딨어요? 일도 조,ㄴ나 없고 하는 것도 없는데~

 

 

 

 

 5. 대답을 안하면 안한다고 랄지, 하면 한다고 랄지,

 

 ex) 눈만 깔고 있음 다야? 말을 해보라고. 평소에는 시시덕거리면서 말도 조,ㄴ나 많이 하더만

    이럴때만 아주 벙어리야!

 

 ex) 말대답을 할 경우에는 말이 안통하는 사람으로 변함

 

 

 

 

 

 

이런 일들이 엄청 많은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효과적으로 쓸 수가 없네요 ㅠㅠ

 

 

 

그러다가 며칠 전 회사 주차장에 주차라인 한 곳을 지웠는데 깔끔하게 지운게 아니라

 흰색 검은색이 섞여서 얼룩덜룩한 상태라 지웠는지 제가 모르고 그 곳에 주차를 했어요.

(다른 주차라인도 굉장히 오래됐기 때문에 얼룩덜룩한 상태)

 

 

근데 점심시간에 전화가 오더니 빨리 차를 빼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바로 내려갔는데

 

내려가자마자 욕을 하면서 욱하는 사람 특유의 표정이 되더니(대화체로 할께요.)

 

대리: 생각이 있어요? 없어요? 주차 라인 지운거 안보여요? 지금 보기에 이게 주차 라인이 있는거야? (슬슬 반말)

 

글쓴이: 아 다른 곳도 비슷해서 확실하게 지운건지 몰랐어요.

 

 

대리: 뭐라고? 장난해? 여기다가 바리게이트 쳐놨는데 그걸 몰랐다고 C,Bal?

 

 

글쓴이: 네. 아침에는 바리게이트 없었어요.

 

 

대리: 아이 C,B... 사람이 조,ㄴ나 이기적이네 지금. 당신 차 때문에 다른 차 들어가기 힘든거 안보여?

 

 

글쓴이: (그 말 하는 동시에 SUV 스무스하게 지나감) 다른 날에도 같은 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해도 되는 줄 알았아요.

 

 

대리: 그래서 잘못한게 없다? 뭐가 그렇게 당당해? 지금 씨,B 조,ㄴ나 당당하네?

 

 

글쓴이: 아니, 그래서 지금 전화주셔서 바로 차 옮기려고 나왔잖아요.

 

 

그 이후에 또 비슷한 대화가 흘러가다가 옆에 있는 다른 분한테

 

야! 여기 바리게이트 쳐놓고 아무도 주차 못하게 해!

 

라고 하길래 저는 그냥 차 타고 다른곳에 옮겨서 주차했어요.

 

 

 

그러고 그날 오후에 제가 굳이 안해도 되는 서류를 해오라고 요구하고 ㅋㅋㅋㅋㅋ

이것저것 트집을 잡기 시작하는데 아 진짜 미치겠어요.

 

 

 

 

  저도 왠만하면 나이많은 분한테 대들지는 않는데

항상 화내는거 보면 진짜 이해도 안되는 사소한 것들

 

그리고 자기는 일은 진짜 잘하는 줄 알던데 진짜 못하면서 착각은...

 

 

 

사실 제가 말싸움을 못해서 알려주셔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다음에 또 분명히 이런일이 있을텐데 그럴때는 더 쎄게 나가보려구요. 

 

 

 

 

계약기간 정해졌다고 일 그지같이 하면 다음에 취업할 곳 다 막아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하던데

 

동종업계로 갈 생각 추후도 없으니 막나가려고 하니

 

말싸움 잘하는 톡커님을 도움좀 주세요.

 

 

 

 

M대리 특징이 대꾸를 안해야 금방 끝나고

대꾸를 하면 표정부터 달라지면서 마치 사람 때릴것 처럼 변해요.

그리고 상식적인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이에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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