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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가 견주분들께 여쭤요

엄마 |2017.06.13 21:12
조회 38,103 |추천 101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고민 하게 된 건
즐겨보는 프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외국에선 강아지 쳐다보는것도 실례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흰 공원에서 만나는 강아지가 너무 반가워
아는체하고 인사..는 하고 있거든요

한 2ㅡ3미터 거리에서
멍멍아 안녕~~ 멍멍이도 산책나와서 신나겠다~~
이정도 얘기하는데..견주분들이 들릴정도 목소리고...
아이도 조심성 많은 성격이라 달려가거나 막 만지진 않는데
큰소리로 안녕~~하고 인사하거든요...

그래서 듣는 입장에선 기분 나쁘진 않을까?
모른척 해야하나..몰라서 여쭤봤어요

많은 분들께선 인사 정도는 괜찮다고 해주셔서
조금 마음은 편해졌지만
그래도 귀찮거나 경계하거나
기분 나쁠 수 있다는것은 생각해야 겠네요

견주분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아기나 멍멍이나 엄마들이나
더불어 지내며 편한 마음으로 산책하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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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애기엄마에요
공원산책 하다보면 강아지들을 만나게 되는데
제가 하는 행동이 혹시 실례인가 싶어 여쭤봐요

아이랑 공원산책하다 강아지를 만나면
멍멍이 온다~~멍멍아 안녕~~하고 인사해요

달려가거나 다가가진 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인사하는 정도에요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간혹 강아지를 만져보게 하시는 분들 계시면
제가 아이몸을 잡은 상태에서
손바닥만 내밀게 해줘요

물론. 함부러 만지면 강아지도 싫어한데서
제가 먼저 만져도 되냐고 여쭤본적도 없어요
그냥 허용해주시면 그만큼만 만져요...

나름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혹시 멍멍이다~~ 멍멍아 안녕~~하고 인사하는것도
견주분들껜 실례되는건지 궁금해요..

어떻게 느끼시는지 댓글 부탁드려요
추천수101
반대수10
베플|2017.06.14 00:22
사실 제일 좋은건 그냥 지나가주는거ㅠㅠ 저도 아기들 좋아해서 저희 집 강아지(시츄) 만져보게도 해주고 그랬는데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1.개 더러우니까 만지지 말라는 엄마 2.다짜고짜 달려들어 귀 잡아당긴 아이 3.자기는 좋다고 한거겠지만 멈무! 멈무! 하면서 돌멩이 집어던진 아이 등등...) 저도 강아지도 산책길에 애기보이면 무조건 피해요ㅠㅠ 쓰니같은 좋은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그건 그것 나름대로 스트레스인게 아기들 많이 나와있는 공원같은데선 몇걸음 안걸었는데 멍멍이네~ 멍멍이다~ 집집마다 자기 애들 데리고 와서 만져봐! 그러고ㅋㅋㅋㅋㅋㅋ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이름물어봐, 나이물어봐, 안물어요? 여자에요? 정말 귀찮아요ㅠㅠ 전 왠만하면 그냥 지나쳐주셨음 좋겠다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임다)
베플어휴|2017.06.14 02:15
이정도는 괜찮은데 멍멍이다 멍멍이하면서 애보고 만지라고 데리고 오는건 좀 기분나빠요 마치 우리 강아지로 체험학습 하는 기분.. 이러다 우리개가 달려들면 어쩔라고 저러는건지.. 특히 개들도 어린애는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리 3년간 그런적 한번 없던 우리 개지만 어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애 오면 줄 짧게잡고 긴장하면서 지나갑니다. 개가 혹시 물어요? 하고 물어보면 오히려 사람 무서워서 피하는 순둥이 개지만 네 물어요 하고 뻥쳐요ㅠㅠ 산책하면 몇번이나 그러니까 노이로제 걸릴지경이라...ㅠㅠㅠ
찬반ㅇㅇ|2017.06.13 22:47 전체보기
외국에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실례랍니다 강아지 빤히 쳐다보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만 그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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