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혹시라도 이글을 볼까봐 여기에 끄적여본다
어느덧 너가 나에게 이별을 고한지 일주일이 다되가고있다
나는 헤어지고 진짜 죽을만큼 아팠는데 너는 그게 아닌것 같더라
그래서 너가 원망스럽기도 했어
그런데 이제는 너가 날 차버린 입장에서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잘알고 있었고
나는 내가봐도 너를 정말 좋아한것같다 그래서 나는 항상 버스타고 한 시간 거리를 가는데도
괜히 기분이 좋았고 너를 마주보고 같이있는 시간 또한 나는 정말로 행복했으니까
너와 헤어지고 우리가 자주놀았던곳에 가서 친구들과 놀았어
어딜가나 너와 함께 돌아다니고 재밌게 놀았던 그런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더라
그래서 너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꼈던것도 사실이고
나 정말 미련하지? 이 글을 쓰기전까지도 혹시라도 너가 잘지내? 이 말한마디 해주길
바랬던것도 사실이고 돌아올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면서 괜한 핸드폰만 만지작거렸어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너와 나의 입장차이가 너무나도 컷다고 생각된다
너만 잘못한게 아니라 나도 잘못한게 있다고 생각하고있고
헤어진 당일날 술 먹으면서 잡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너가 잡힌다고 해도 그 다음 헤어질 이유도 비슷할것 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잡지않은거야
그러니까 혹시 너도 나에게 다시 연락할 생각있으면 생각 접어주길 바랄게
너를 만나는 동안은 모든것이 진심이였어 그 동안에도 나는 엄청 행복했었고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였으니까
나는 너의 한마디 한마디 다 기억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내가 세심한 남자였는지
또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 너보다 표현을 잘하는 남자라고 짧게나마 널 만나면서 느꼈다
너가 나 같은 남자를 왜 차버렸는지 땅을 치고 후회했으면 좋겠어
그때는 너가 와도 내가 받지 않을거니까
잘살아라 반드시 내 생각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