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빡쳐서 음슴체로 씁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25 여자임.
너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 생겨 넘 억울해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됨.
이런 글 처음 남겨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테고 내가 정말 진상인지 한번 봐줬으면 좋겠음.
2월에 했던 퍼머가 너무 풀리고 머리가 부시시해서 급 미용실이 가고 싶어짐
사무실에서 티X으로 네일 헤어 이런거 보다가 극손상모전문점 이런걸 발견하게 됨.
마침 사무실(잠실)에서 가까운 강남이라 칼퇴하고 가면 시간이 될 것 같았음.
티몬으로 미용실 구매하는 건 처음이고 차별(?)을 받진 않을까 좀 두려웠음.
그치만 후기가 너무 좋고 (평점 4.8) 사진속 머리 비포 애프터가 넘 드라마틱해서
뭐 추가금이 있으면 더 내면 되겠지 해서 한 번 믿고 질러봄.
전화로 당일예약가능한지 여쭤봤고, 6시 30분이 가능하다 하여 기분 좋게 예약함.
칼퇴하고 미용실로 달려감 5분 늦었고, 사람이 되게 많았음.
그래도 기분 좋게 기다렸고, 머리 해주는 디자이너 선생님도 친절했고 나쁘지 않게 머리를 하게 됨.
전에 미용실에서 클리닉을 안해서 그런지 셋팅펌을 하고 (레이어드컷+C컬펌)
좀 머리가 부시시하고 지저분해 보였음
근데 손상모전문점이니 잘 해줄꺼라 믿었고, 내가 티X으로 산 티켓은
극손상모관리(매직OR펌)이엇나 그거랑+디자인컷 79,000원이었는데
디자이너샘이 여기엔 클리닉이 없다며 나에게 8만원짜리 좋은 클리닉을 추천해주심.
머리 지금 이상태로 하면 기름에 불붙는 격이라 하셔서 내 머리가 상한건 나도 알고 있으니
이걸 하면 더 좋아질거라 해서 손 좀 떨렸지만 OK함.
근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3시간 걸린다던 머리가 좀 길어졌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1시가 넘어서 끝이 남.
저때문에 야근하시는거 아니에요? 죄송해요 여러번 말씀드렸고, 디자이너 쌤도 괜찮다며 웃으며 머리 마지막으로 시술 들어감.
근데 머리를 풀면 풀수록... 답이 안나옴.
머리 말리는 법 에센스 바르는 법 설명해주시면서 머리르 ㄹ말리시는데
점점 머리가 베토밴이 되어 감..
아니 베토밴은 컬이라도 일정했지 점점 머리가 부시시해지면서 부풀어 오름.
순간 내 표정이 썩음. 시간이 늦어 다 퇴근하고 우리 둘밖에 없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걸 아신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여러번 미용실을 다녀봤찌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어서 당황해서 말도 안나왔음.
보통 미용실 간 날은 선생님들이 잘 만져줘서 더 예쁘지 않음...?
너무 충격적이라 따지고 싶었는데 막차 시간이 다가와서 복잡한 심경으로 일단은 집에감.
근데 집에 가는데 갑자기 모르는 이름으로 카톡이 옴.
머리해준 선생님이라면서. 내 번호는 어케 알았는진 모르겠지만.
나 미용실에서 머리 맘에 든적 거의 없지만 그래도 클레임 건 적 단 한번도 없음 살면서.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환불을 요청해봄.
주고받은 카톡과 사진 보내드리겠음.
중간에 미용인들이 하는 카페라며 내 사진 등을 올려놓고 그 댓글들과 반응들을
내게 보여줌...
글고 티X에 후기로 적은 글을 삭제하면 환불을 해주겠다 함..
내 머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잠이 올 것 같지 않음..
단발병이 와도 최양락 사진 보며 힘들게 기른건데.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머리 전 보여드린 이미지들 (이렇게 100%원한다는 거 아님. 완전 모델샷이니까.이런느낌만을 바랬던건데...)
이건 비포 사진..
끝부분 상했지만 지금정돈 아니었음...
이건 어제 당일날 집가는 버스 안에서..
그리고 오늘 아침...
제가 진짜 진상인건가여 AS라도 받겟다고 해야햇던 건가요
후
그리고 추가+ 이래서 평점이 좋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