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 159에 몸무게 48이고요 다이어트보다는 탄탄한 몸매나 건강을 위주를 목표로 잡고 운동을 하고 있네요.
전에 다니던 헬스장에서 오티를 해준다해서 받았다가
저보고 자세가 틀어졌다 .. 뒤에서 런닝하는거 보니 자세가 영 아니다 . 운동기구 사용법이 잘못됬다 등등
트레이너가 자기가 아로마 테라피?자격증을 땄다는등 마사지 해줄것 처럼 그러다가 결국 한번도 받아본적 없구요!ㅋㅋ
처음엔 속는 셈 치고 (저한테 자꾸 자세교정해야한다며 병이 올거라며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길래) 120만원주고 피티를 3달?정도 했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여자는 근육량을 올리기 힘들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안하면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피티 과정이 끝나고 아~~~주 미~~묘한 차이를 보긴했습니다만 이 마져도 6개월 운동을 빡세게 안하니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여름시즌이 되면서 이런 영업이 너무 싫어서
회사 근처 헬스장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오티를 해준다고 하길래 오티해주는 트레이너에게 계속 전에 받은 피티에서 효과를 못봤다 . 나 돈없다라는 식으로 짜증을 계속 냈네요.
문제는 이 헬스장 트레이너 관리자 분이 있는데
이 이야기를 저한테 오티해줬던 분한테 이야기를 들으셨나봐요(후에 또 오티받으면서 내가 까다로운 손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함)
또 오티를 해준다길래 스쿼트하는 자세만 알려달라고 1년전에 피티받은 자세가 기억이 안난다고 했더니만 왠걸 ... 또 회원님 런닝하는거 보니 자세가 안좋다는 등 안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저 여기 헬스장와서 !! 진짜 거짓말안하고 다닌지 2틀 밖에 안됬구요! 애매한 스쿼트하다가 부상을 입느니 차라리 그냥 안전하게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자!해서 기구만 이용해서 운동하고 런닝 위주로 유산소만 했어요!
기구갖고만 운동을 하는대도 나한테 운동 자세가 잘못됬다고 하는데 그럼 이거 운동을 아예 하지 말라는 소리 아닌가요?!!
그리고 그 헬스장 관리자분이 하시는 말이, 헬스장와서 런닝하시는 분들 운동하는 의미가 없다 차라리 밖에 나가서 땀흘리며 달리는게 더 유익할거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그럼 피티는 얼마냐 했더니
운동을 매일 나와야하고 식단도 조절해야한더고 하더군요..
내가 무슨 연예인도하니고 일반 사무직 사원인데
그럴만한 경제력과 여유가 전혀없습니다..
운동 맨날 안하면 몸이 다시 돌아간다는 말이잖아요..
헬스장 다닌지 2틀밖에 안됬는데 트레이너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솔직히 부담스럽고 기분 나쁘네요( 트레이너들이 내가 운동하는걸 보고 이야기를 나눴다함 )
피티하시는 트레이너분들!!
이렇게 자세가 안좋다는 등 부정적인 이야기를해서 헬스장 고객들 자극시키는게 매뉴얼에 있나요?
말하는 레파토리가 맨날 똑같아서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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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린 거라 댓글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트레이너들분이 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윗글은 제가 순간의 감정으로 쓴 글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 추가 글 올립니다.
1. 제가 예민하고 성격 안 좋은 건 사실이에요 ㅋㅋ
2. 운동 고작 삼 개월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건 욕심인 거 압니다. 애초에 피티를 하게 된 이유는! 제 골반이 틀어졌다고 하길래 자세교정과 건강을 위해서였습니다. 근데 비싼 돈 주고 피티를 받았는데 아직도 자세 이야기를 하시길래 내가 또 피티를 받아도 이 모양일 텐데 차라리 한의원을 가서 추나를 받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몸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 투자가 필수인데 저같이 야근 많은 직장인이 매일 운동 가는 게 쉽지는 않더군요. 3개월 힘들게 하고 계속 그 페이스 유지 못할 거 같으면 차라리 하지 말자는 의미로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라는 말을 언급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운동을 계속 안 하면 다시 몸이 원상 복귀되기 때문입니다.)
4. 야근이 잦은 사무직이라 하루에 1시간도 안 걷는 거 같아
몸이 걱정되어 24시간이 되는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그런 저한테 차라리 밖에서 운동을 하라 하니 기가 찼습니다.
5. 트레이너 분들도 생존권을 위해선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거절하시는 고객 분들이 있다면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6.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말씀을 좀 이쁘게~하면 더 감사하겠습니다.(물론 모든 트레이너가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예) 회원님~ 아까부터 회원님 운동하는걸 쭉 지켜봤는데~
저랑 같이 운동하시면서 자세도 교정하고 그러면 몸이 더 잘 다듬어질 거 같은데 피티 어떠세요?
저의 그 문제의 트레이너: 고객님 엉덩이가 처졌는데
이유가 뭔지 아세요? 골반이 틀어져서 그래요. (심리적 자극을 주는 단어 언급)
7. 몸짱에는 사실 별로 관심 없습니다. 이런 수준으로 운동하는데 몸짱을 원하는 건 무리고 그냥 지금 체중 유지하며 땀흘리고 운동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니깐..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겁니다.
8. 댓글을 읽어보면서 내린 결론은.. PT 받지 않을 거면 OT도 받지 않는 게 낫다는 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깐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제가 심각한 몸치라서 진짜 1:1로 해주는 거 아니면 동작을 따라서 못합니다.. 정말 정말 심각해요.. (운동 눈썰미?가 없을 수도..) 그래서 피티 받을 때 아니면 차라리 혼자 근력운동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심각한 몸치라서 매번 알려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전에 트레이너님이 저한테 커피라도 사주면서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물론 농담으로 그런 거겠지만..
10. 건강을 위한 취지로 시작해서 내 돈 내고 헬스장을 등록 한 건데 왜 제가 기분이 안 좋아야 하는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임..
11. 회원님의 자세가 이상하거나 운동 기구 사용법이 잘못 됬다면 뒤에서 팔짱끼고 지켜볼 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려주세요.. 먼저 다가와서 알려준게 아니고 지켜보면서 속닥만 거리니...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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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도 추후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글은 삭제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헬스장가서 헬스트레이너한테 어떻게 피티를 권유를 받았는지 공유합시다!
트레이너분들한테 회원 응대 매뉴얼을 알려달라했더니 거기에 대한 답을 하신 분이 한명도 없어서..(기밀이라 안 알려주시나 ㅎ ㅎ)
바캉스 시즌인 만큼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