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야.
나는 지금 자해를 하고있어.
왜 자해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나에대해 얘기를 해줄께.
나는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해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기절을했어.
그것 때문인지 나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몸이 약하단 이유로 왕따를 당했어.
친구도 없고, 몸도 약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나는 어린나이에 컴퓨터에 빠지게되었어.
처음엔 30분 나중엔 1시간 그다음은 2시간.
점점 나는 컴퓨터에 중독되어갔고 부모님 몰래 컴퓨터를 하다가 혼나기도 했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중독은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어.
그러다가 부모님이랑 컴퓨터중독 문제로 크게 싸우고 나는 가출을했어.
가출하면 왠지 부모님이 내 마음을 이해해줄줄 알았거든.
근데 그런거 없이 중독고칠생각 없으면 계속 나가있으라고 하시더라구.
어쩔 수 없이 나는 다시 집으로 들어갔어.
중독 고칠거냐는 부모님말에 나는 알았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커터칼이 눈에 띄더라. 그랫더니 갑자기 막 자신감이 샘솟는거야. 커터칼을 주머니에 넣고 다시 부모님하테 가서 물었어. 난 정말 삶의 낙이 컴퓨터라고 그게 없으면 죽을거같다고.
그랫더니 돌아오는답은 중독자들이 다 그렇게 말한다며 내 마음을 이해해주려 하시지 않았어. 진짜... 너무 슬퍼서 커터칼로 내손목을 그을 생각으로 맨발로 집을 뛰쳐나왔어.
근데 엄마아빠가 나 찾으러 바로 뛰어오시더라? 그리고는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줄 몰랏다며 나 하고싶은대로 다 시켜주시겠대.
학교갔다오면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는게 벌써 1년째야.
이제 컴퓨터도 게임도 핸드폰도 다 재미없어.
소설속 주인공들이 부러워졌어.
저런세계에 가면 얼마나 재밌을까 하고말이야.
현실에는 그런게 없으니까 정말 부러워지는거있지.
매일매일을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노래가 하고싶어지더라구.
근데 보컬학원같은거 엄청 비싸서 엄마아빠하테 미안해져서 얘기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나 나름대로 유튜브에 올라오는 강의같은거 보고 혼자 5달정도 연습한거같아.
근데 실력이 하나도 안늘엇더라구..
자괴감 엄청들더라.
공부도 못하면서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어.
너무 힘들어서 뾰족한걸로 팔을 그어봤어. 얕게 베였는지 피는 안나오고 빨간줄만 생기더라구.
근데 상처보고있으니까 우울한기분이 조금 나아지는거야.
그래서 이정도 상처면 무섭지도 않고해서 우울할때마다 그런식으로 자해를 했어.
몇일전에 항상 자해를 하던 뾰족한게 사라져서 유리조각으로 자해를 했는데 조금 깊게 베여서 피가 계속 흘러내리는거야.
처음엔 엄청 무서웠어 아팠어 두려웠어. 근데 몇분 지나니까 또 괜찮아져서 상처보고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는거야.
나 왜이럴까. 대인기피증 같은거도 생겼는지 다른사람이랑 눈도 못마주치겠어. 그래서 요즘 학교도 쉬고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아무이유없이 우울해져 눈물이나와
그럴때마다 나는 자해를해
너무 괴로운데 내가 얼마나 힘든지 뭐가 힘든지 말해도 다른사람들은 이해하는척만 할뿐이고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알지못해.
삶에 희망이없어 아무것도 하기싫어 무기력해. 어떻게 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