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이걸 볼순없겠지만 그래도 내맘을 말해볼게
내가 술먹고 전화한것도 합리화 될순없겠지만
알다시피 속내를 표현을 잘못해서 한다는게 참
술먹고 전화해서 진상부리는게 다였네
그래서 이제 이말이라도 하고나면 앞으론 할 말도 없어서
못할거야
사람이라면 그리 괴롭히고 염치없이 또
전화할순없을테니 속는셈치고 믿어줘 ㅋㅋ
난 여전히 내 입장만 생각했어 상대입장에서 어떨까 조금만 생각했으면 어제같은 실수는 안했을텐데
나도 어지간히 사람 질리게하나보다.
그런걸 알아서 괜히 쿨병걸린척 포장했는데 개뿔..ㅋㅋ
술도 안먹는 사람한테 술먹은 개된 인간의 새벽감성은 그저 개소릴거여..그걸 또 측은지심으로 받아준 오빠께 감사해 어제의 과오를 되새기며 살라고..
글구 오빠야 많이많이 좋아했다 나도.뒤늦게 내맘을 말해서 너무 후회되고 뒷북 둥둥 치다못해 사물놀이대잔치하고 있는 중..그잔치에 계속 억지로 끌여들여서 미안해.
그냥 내감정은 이래.
내라는 사람만나 가치없는 1년가까운 기간을 보내게한거
그게 너무 미안하고 미치겠더라고.
주고싶은게 있을때 다줄걸
표현할수있을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위로라도 한번 제대로 해줄걸
뭐그런거ㅋㅋ미련함 끝판왕
그렇다해도 정작 내가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
다 때가 있는거였는데 난 놓쳤을뿐이고.
후회는 그냥 나만의 몫인거지.
지나고보니 오빠얀 너무 내겐 아깝고 과분한 사람이었어
다시 사귀고 그런거 안바래 정말
그런 부담을 느끼게했다면 그역시 내잘못.
그래서 연락한거 절대 아니고 여태 숨겼던 감정이나 후회들이 봇물터져나오는겨.
이미 지난일인데 어제까지만해도
내가 착각에 휩싸여 살았었네.
충분히 오빠얀 좋은사람이고 그만큼
더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거다.
오빠야 닌 돋보기같은 사람이었거든.
너로인해 내가 참 크게 느껴졌었음.(덩치말고)
이쁘다이쁘다해줘서 참 고마웠다.
한개도 안이쁜데..그래도 잠깐이나마
혼자 내가 진짜 이쁜가?생각도 했었거듣 ㅋㅋ도랏 지금생각하면 패고싶네..
오빠야 진짜 잘생겼다.알제
여친되는여잔 좋겠네 개이득 이럴듯ㅋㅋ
차라리 매정하고 차가운모습을 기억하면서
내가 널 미워하고 야속해해야 둘다편할텐데
아직까진 좋은기억밖에 안떠오르네
잊기 힘들구로 그리되데 참..
근데 괜찮다 곧 괜찮아질거다
처음과 비교하면 난 무척 괜찮아졌거든
앞으로도 그럴거다 그럴거고.
진심으로 니가 원망스럽다던지
어떻게 저럴수있어?나한테어떻게 이래?
이런앙심 단 한번도 품은적없다.
여태 오빠얀 괴로웠겠지만 난 괴롭힐려고
그랬던것도 아니고..
마음아프네 나땜에 괴로웠을것같아서
충분히 힘든일도 많을텐데
너무 내맘만 생각했다.
오늘 절실히 느꼈다.미안하구
오빠야 좋아한만큼 미안했던만큼
이제 힘들게 안할게 ㅎㅎㅎ
그게 니가 행복한일인데 이젠
나도 한번쯤은 행복하게 해줄게
여태 해준거라곤 개뿔도없는데
이거라도 해줄수있다면 해줘야지
제일 니가 필요한거라면ㅎㅎ
번호안바꿔도되 그런염려마
이제 문자나눴던거 통화내역 다
지울거고 이젠 나도 오빠야 카톡 차단하구
오빠야 인생에서 내가 조용히 사라질게
무서워하지말구.
반성많이하고 부끄러워하는중ㅋㅋㅋ
아참 연락은 언제가되도 해주지마
괜히 내 혼자 의미부여한다 또ㅋㅋㅋ
소름소름ㅋㅋㅋ허심탄회하게 맘속에있는 말만
간단히 한다는게 백일장나갈기세
무튼 잘지내 건강하게 많이사랑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