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아이 없는 아줌마 입니다.
오늘 너무너무 황당한 말을 듣고 이해가 되지 않아 글 남겨보아요.
저희 부부는 서울 잠실에 있는 한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대출 끼고 산거라 집 반절은 은행집 이지요 ㅎㅎ
아파트와 빌라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희 자금 수준에서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 맘껏 키울수 있고 강아지 3마리와 같이 살아서 우리 강아지들 햇살 받으며 일광욕 할수 있는 6평정도의 테라스 있는 빌라가 너무 마음에 들어 보자마자 계약 했지요...
신축 빌라라 깨끗하고 지금 살고 있는 이웃들 너무 좋구요~ 단독 공간이라 민원도 없고 불편함 없이 살고 있습니다.
헌데...간만에 연락이 닿았던 고등학교 친구와 만나서 대화 하는중에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물어보길래 빌라 산다고 했더니 " 돈 열심히 모아야겠네~ 아파트로 이사가야지~"
이러더라구요;;;
전 어이 없어서 "난 아파트에 대한 장점을 느끼지 못해서 이사갈 생각이 없고 지금 집도 만족해" 라고 대답했더니 제가 아직 세상을 잘 모른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나중에 애 태어나서 학교 보내면 아파트 사는지 빌라 사는지 물어보고 빌라 살면 차별 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정말인가요?
참고로 그 친구 경기도 10년된 아파트 월세로 살아요..
본인 집이 아닌데도 아파트이니 부러워 하라는데 ...ㅋㅋㅋ
그러면서 빌라 산다고 계속 은근 무__언을 하던데...
내가 왜 그 친구를 부러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은근 기분나쁘게 말 돌려가며 하고....
더이상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려 해도 기분 나쁘고 이해되지 않아 푸념해보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