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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상간녀

제정신아님 |2017.06.18 11:48
조회 20,079 |추천 16
24에 30남편과 결혼해 지금은8살,7살,4살 아들딸들을 두고 있습니다. 너무 철없을때 결혼했고 남편의 경제력이 전혀없어 친정에서 살림을 시작한 이후 다툼이 잦았어요. 술을 좋아해서 일을 한다는 핑계로 귀가는 1시3시였고 처음엔 어린마음에 화가나면 남편한테 나가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남편은 정말 짐을싸서 2주씩 한달씩 시댁에 나갔다 오고는 했습니다.
그동안 육아는 오롯이 저의 몫이였고,생활비라도 안주면 그몫은 친정으로 돌아갔구요. 그렇게 8년이 흘렀고
어느정도 서로 적응이된듯도 싶었습니다.
관계도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그러다 남편이 말도없이 외박을 했습니다. 믿었지만 ,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는게 당연하잖아요 ?!
남편은 출근거리가 2시간되는 본인 회식을 이해못해준다하며 감정싸움뒤 또 집을 나갔습니다.
전에는 시댁 갔었지만 이번엔 시댁에도 없고 내번호,첫째아이번호도 수신거부 !

카톡으로 필요한 내용에만 답장이 왔습니다. 이혼을 해야 양육비를 주겠다는 말에 협의이혼 하기로 하고 만난
남편 차 뒷좌석엔 여자 속옷이며 패드 등등이 있었고 남편은 회사직원 이삿짐이라 했어요.
혹시나 해서 사진들을 찍어왔고 택배박스사진엔 운좋게도 주소지가 있었고, 또 수신인엔 여자이름과 여자번호로 추정되는번호,남편번호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여자정보를 찾아보니 같은회사 총무였고

그들 직장은 서울역!! 남편집은 의정부역! 여자집은 남편집 옆동네 더라구요..

찾아가서 여자에게 전화하니 모든게 다 오해다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하고 남편집엔 남편은 싫어했었던.. 여자는 좋아하는 강아지를 키우는 평소남편 성향으로는 믿기지 않는 풍경들이 있었지요. 침대에 붙어있는 여자 머리카락과 그여자의 머리카락을 챙겨왔습니다.
염색밝기도 누가봐도 한사람의것이었지만 여자는 본인께 아니고 그집엔 가본적도 없다 주장합니다.
어제 여자카톡을 확인하니 보험회사에 근무하던 둘은 함께 이직한 상태예요. 남편과 나이차는 11살 이구요.
남편은 저와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보입니다.

저는 현재도 남편이 돌아와 아이들을 돌봐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을 다 키우기엔 경제력이 안되고 다 주고는 제가 못살것 같아요.

아이들이 없었다면 남편과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

두서없이 적어내려 길고 지루한 글이였겠지만 조언 부탁 드려요.

둘을 떼어놓긴 해야겠죠. 여자는 응징도 해야겠고..

추천수16
반대수1
베플아이고|2017.06.19 18:05
다른거 다떠나서 경제력없는 남자랑 친정 얹혀사는데 애를 셋이나 낳아? ㅡㅡ 이건 다 쓴이가 모지란탓. 애들만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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