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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뒤통수를 맞았는데.... 어떻하죠

정현채 |2017.06.19 18:13
조회 220 |추천 0
말 그대로 학원에 생각지도 못한 뒤통수를 맞았어요...
지금 저는 21살 대학생인데 입학하기 전 고3 겨울방학에 강남역에 있는 인테리어 관련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컴퓨터 학원을 다녔어요
입시미술을 배우지 않은채 입학하는 데다가 컴퓨터에 워낙 약해서 엄마가 먼저 학원에가서 어느정도 대비해서 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권유를하셨고 저도 불안한 마음에 학원에 갈 결심을 하게 되서 강남역에 있는 인테리어학원을 등록하게 됬는데 등록전 상담과 계약서를 쓰는 과정에서 휴강을 하더라도 3년까지는 괜찮다고 안내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6개월치를 결제해 컴퓨터 수업과 스케치 수업 두개를 병행하여 2달동안 4개월치를 듣고 남은 2개월은 대학교를 다니면서 수강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수강하려고 휴강을 신청했습니다.
그 후 1년 반 정도가 지난 오늘 수강가능기간도 가물가물하고 방학을 맞이하면서 이번이나 겨울방학때 보충을 하고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한건 맞는데 2개월마다 학원에 연락해서 연장해야 했다고 하더라고요....
상담받고 등록후 계약서를 쓸때까지 한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학원측에 안내를 받은적이 없다고 했더니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수강은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서 저도 모르게 말투가 날카로워졌고 그건 학원의 잘못이기 때문에 안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들은 미리 얘기했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더라고요 계약서는 학원만 보관하고 있고 증명할 자료도 따로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자 말문이 턱 막히더군요
그 후 상담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는 말에 원장님이 상담해주시고 데스크에서 계약서를 썼다고 답했습니다. 전 상담해준 사람이 원장님인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그렇게 답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자기가 원장이라면서 그 사람 사투리를 쓰지 않았느냐 그러면 부원장이다라고 하면서 원래는 없는 조항인데 편의상 필기로 우리가 넣어주는 조항이다, 그걸 보고 이렇게 악용하시면 안된다, 좋게좋게 말해도 되는데 이렇게 화를 내면서 말하느냐 어쨌든 그렇게 알겠다라면서 자기멋대로 뚝 끊어버리더군요. 억울하고 당황스럽고 분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악용이라니... 지금 제대로 얘기도 안해주고 악용한 쪽이 누군데... 말투가 날카로워진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이런상황에서 화가나면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닌가....(혹시몰라서 음성녹음한걸 들으니 언성이 크게 높아지지도 않았고 말투만 따지는 것같이 되고 후반에 전화받은 사람이 저랑 한마디도 한적없는 원장님이라는걸 알고 다시 원래 말투로 돌아왔습니다) 환불도 못받고 수강도 못하면 돈만날린건데 내가 학원측에 계약서를 달라고 안해서 증거자료도 없는데... 엄마한테 미안해서 어떻하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학원비가 제 기억으로 6개월이 할인 받아서 145만원이었는데 등록할때 부모님께 얼마나 죄송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뒤통수를 때린 쪽에 빼았긴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하지만 증거도 없고 학원 실명을 거론하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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