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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하고 나 같은 일 겪는 사람..?

ㅇㅇ |2017.06.20 20:00
조회 260 |추천 0
나처럼 복수전공하고 차별 받은 애들있니..

일단 내 본전공은 상경계열이고, 복수전공은 공학계열이야..

복수전공한 과가 공학 쪽에서도 어렵기로 소문난 과인데, 그냥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어.

그런데 가보니까 복수전공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나처럼 상경계 복수전공자 딱 한명 봤다.. 응 나야ㅠㅠ

처음 OT주 내내 경ㅁ학과 학생이네요? 이거 진짜 모든 수업에서 다 들었어... 노이로제 걸리는 줄

나 수학 마지막으로 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그래도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 했거든.. 따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업 한번도 안빠지고 열심히 들었어 진짜..

복수전공을 했으니 이 학과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이러고 공부를 했는데, 교수들 차별 진짜 심해ㅋㅋㅋㅋㅋ

모를꺼 뻔히 알면서 쪽주려고 나와서 문제 풀라는 교수도 있었어ㅅㅂ..(그 학과 애들도 못푸는 문제들)
그냥 그 수업만 되면 내가 앞에 나가서 문제 풀어야됨.

미리 공부 해가니까 그럼 이것도 풀어보라고 엿먹이는 문제도 내더라 하

출석+시험+과제 다 하고도 D 준 교수도 있어..
내가 같이 수업 들으면서 알게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나보다 시험도 못 보고 과제도 안 냈는데 B 줬거든.

내가 민원 넣었더니 학점 수정해주더라, 정정기간 마지막 날에.. C ㅋ

나 복전하면서 대학생활 내내 한번도 안받아본 D+을 4개나 받았거든. 그중에 2개는 인정.. 진짜 어려웠엌ㅋㅋㅋ(솔직히 얘기하면 D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근데 그중 두개는 내가 다른 애들 성적이랑 학점 뻔히 아는데도 수정 안 해주더라 하.. 해준게 C고..
진짜 복수전공한 학과가 내 대학 생활 마지막이었는데 최악이었어..

내가 정을 붙일래도 일부러 상경계 돌려까기하고 대놓고 쪽주고.. 어느정도냐면 학과에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엌ㅋㅋㅋ 수업 듣는 교수들마다 나를 하도 까셔서^^

나 수업 진짜 열심히 듣거든.. 원래 있던 과에서 교수님들이 열심히 한다고 엄청 예뻐했다고 시불탱 ㅠㅜ
난 그냥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휴.. 졸업했는데도 자괴감 든다 진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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