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술로 보내고있네요
첫번째글 올리고 며칠 지나지않아서 그 남자한테 연락이 왔어요
어차피 법정에서 볼텐데 왜 연락을 한건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 남자가 말하길
저랑 그 여자랑 정식으로 사귀고 있던중에도
그 여자는 그 훨씬 전부터 그 남자랑 사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저는 그냥 세컨드라고 말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해서는 안되는 일이란걸 알면서도 절 만난거면 저를 더 좋아하는게 당연한거잖아요
그 여자는 분명 저한테 전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말하고 저를 만난거였는데
물론 그 둘이 결혼하고나선 저희가 잘못한게 맞긴하지만
연애시절의 이야기까지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최대한 당당하게 이야기했어요
그 남자와 그 여자가 만난다는걸 알았을때부터
저는 그 여자한테 먼저 연락한적 한번도 없고 연락이 왔을때만 답장했다고
그러다 만나고 그렇게 된거라고 법정에서 제가 잘못한부분 다 책임지겠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온갖 저주를 퍼부으더라고요
둘이 알아서 잘해봐라 그꼴 가만히 못본다
다른여자 평생 만날생각하지마라 지옥끝까지라도 그 다른여자 불쌍해서 사실 다 알릴거다
이런 저주를 퍼 붓는데 이거 협박죄 아닌가요?
그 남자랑 톡했던 내용 다 가지고 있어요
저는 최대한 공손하게 제가 겪은 사실이랑 감정 다 이야기했고요
그런데 그 남자는 계속 저주하고 막말하고 그랬어요
이걸로 역소송 알아보려고 생각중이에요
결국엔 그 여자랑 이혼한 것 같은데
그 여자한테 전화를 하니 꺼져있는지 연결이 안되고
톡을 보내도 읽었다는 숫자가 사라지지 않네요
많이 심란하겠죠 이럴수록 제가 더 다독여주고 안아주고싶은데 연락이 안되네요
우선 제 톡 프로필에 저한테 오라는 식으로 메세지를 써놨는데
보면 연락이 오겠죠
그 여자가 저한테 빨리 와서 앞으로 행복하게 살고싶네요
혹시 저희 같은 상황에서 부부가 되거나 잘되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