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사람도 참 무섭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봐줘
진짜 많이 힘들어 지금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겠고
이젠 너무 무거워서 좀 나눠가져줘
2015년 1월쯤 추운 겨울날 손을 호호 불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걸어오는거야 그게 바로 내 불행의 시작이었지.
그리고 개학식날 딱 걔가 보이는데 내 마음이 너무 위험하다 생각했어.
내 과거를 얘기해 보자면 항상 짝사랑만하다가 고백하고 그사람이랑 멀어진 그런 과거가 많았거든.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걔랑 친해질수록 자꾸 말도 걸고 싶고 페메도 내가 먼저 하게되고 자꾸 웃게되고 힘들기만 했던 인생이 행복하고, 걔때문에 모든게 좋아지는거야 그러면서도 너 좋아하는건 인정하기도 싫고 또 상처받을까봐 힘들까봐 그러면서도 가까스로 2달 뒤쯤부터 본격적으로 짝사랑을 하기 시작했는데 에라모르겠다하고 좋아했던게 지금 너무 후회스러워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은 걔한테 고백하려고 좋아하는애 서로 말하자고 했어
근데 걔는 내 친구를 말한거야 그래서 기회 놓치고 다시 말할 거리가 없어졌지. 너무 힘들었어 그때부터 너무 짜증나고 그랬어.
한 몇개월뒤? 방학이 끝나고 스키캠프를 갔거든 전에 절친이었던 이쁜 친구랑 한방이 됐어(지금은 일진)
너무 좋았지 간만에 같이 놀고 막 친구들 자는거 보고 흐뭇하고 근데 그 친구한테 나한테는 선펨도 안하던 걔가 선펨을 하고 있는거야. 걔한테 물어봤는데 걔는 관심없데 내가 그말을 이쁜친구한테 전해줬더니 이쁜친구는 기분이 안좋아 지는거야..
그렇게 스키캠프가 끝나고 나는 친구 세명과 톡하다가 (걔네들은 내가 걔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어)
나한테 장고를 해보라는거야.. 나는 잠깐 사귀는 사이인 척만 해주면 안되냐고 했지.. 안된다 그러더라고 그때부터 어색해졌지 누가봐도 내가 걔 좋아하는게 말하는 거 부터 들어있더라
정말 어색했지 진짜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어.
그렇게 졸업식날인데 걔가 내 마니또 였던거야 나한테 초콜릿을 줄라했는데 없어진거 알고 엄청 해탈해하고 그래서 내가 펨으로 '오늘 좀 귀여웠음ㅋㅋㅋ' 이랬거든
그리고 입학을 했지 걔얼굴은 쳐다도 못보겠더라
몇달이 지나고 애들이 하는말이 걔랑 이쁜친구랑 사귀고 있었다는거야 게다가 스키캠프 때부터..
진짜 복도에서 나혼자 가만히 서있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
진짜 그날은 딱 죽고싶음 그사이더라
그냥 걔가 원망스러웠어 왜 나한테 잘해줬고 왜 그렇게 귀여웠냐고
이럼 나는 또 별거 아닌거에 기대하고 그런 조연이 되는거 잖아
주연이 되고 싶어서 진짜 노력했는데 결국 외모안본다던 걔도 이쁜애랑 사귀더라ㅋㄱㄱ진짜 배신감 쩔었지
근데 걔는 진짜 2년이 지나도 못 잊겠더라 새로운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같은 학굔데도 피해다니고 어색하고 걔는 남자 일진무리 이쁜친구는 여자일진무린거
결국 나만 바보된거고 나만 상처받은거잖아 또 이제 이런거 너무 싫어서 누군가를 좋아하기도 무서워
도와줘 톡커들 나 진짜 무서워 사람도 사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