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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첫남자였으면 좋겠어요?

161 |2017.06.23 12:00
조회 13,334 |추천 32
저는 17개월된 딸내미 키우고 있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수 있지만 저는 남편이 첫 남자는 아니에요

첫 연애부터 지금 신랑을 만날때까지 약 십여년간 다섯명의 남자가 저를 거쳐갔지만

이남자 저남자 막 자고 다닌것도 아니었지요

모두 사랑했던 남자였고 항상 몸을 허락하기 전에는 신중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신랑이 내 첫남자였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마음이 크네요

이상한 기분이에요. 결혼하면 내가 신랑이랑 처음이 아니라는게 후회까지 되지는 않는데 아쉬워요...

그 당시의 나는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너무 쉽게 허락했던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구요.

서로 가리는것 없는, 지금 대학생인 사촌동생이 결혼하면 남편 이외의 남자랑 자는건 불법이 되는데.. 
자유로울 때 많은 남자와 자보고 싶다고 하길래 제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전혀 이해가 안간다고 하길래... 
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분이 또 있으신지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추천수32
반대수5
베플곱디고운|2017.06.23 17:56
29살에 지금 남편 만나서 1년 연애끝에 30살에 결혼함.그 전에 사겼던 남자는 열명정도고 관계까지 가졌던 남자만 정확히 일곱명.지금 임신 15주차고 신랑이랑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밑에 사랑을 빙자한 성욕해결이니 뭐니 운운하는사람은 성관계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그런생각을 할수있는지 모르겠음. 사귀는 사이에서 관계하는건 흠도 아니고 문란한것도 아니고 잘못된것도 아닌데. 혼후순결이 중요하지 언제부터 혼전순결이 중요했음?
베플ㅇㅇ|2017.06.23 12:03
나 아니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한남자랑 하는것도 지겨운데 추억이라도 없었음 얼메나 인생이 지루했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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