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내서 친구들과 셋이서 이태리 여행을 다녀 왔는데 저는 유럽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뭐 경치나 볼 거리나 그런 건 이국적이라 그런지 좋았는데 이상한 이태리 남자들 덕분에 아주
기분 잡치고 왔습니다.
진짜 열흘 있는 동안 성추행이나 성희롱 안 당한 날이 없었네요.
첫날부터 거기 남자들 접근하고 추근덕 거리는데 솔직히 기분이 처음부터 나쁘진 않았고
그냥 희한하다..뭐 그런 느낌에 저나 친구들이나 재밌다고 웃어 넘기고 그랬는데
아주 매일 당하고 심지어는 슬쩍 슬쩍 몸 만지고 추근대는데 겁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모든 이태리 남자분들이 그랬다는 건 아니고 친절한 분들도 많이 보긴 했는데
이상한 남자들도 꽤 있어서 솔직히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저만 그런거면 제가 좀 이상한걸텐데 제 친구들도 같은 생각이에요.
다른 유럽 국가들은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