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 저를 좋아하는데 정말돈이없는건지 아님 마음이없는건지요..
제가 조금 더 남자친구를 좋아했던게 티가 나는 썸이였어요 썸을 타고 일주일? 정도안되서 고백받아서 사귀고 약 한달반이 지난 햇병아리커플이예요 :)
저희는 타이밍이 조금 삐걱대는 커플인것같아요사귀고 얼마안있다가 한 1주 있다가 남자친구가 직장을 그만두고 취준생활에 접어들었고저는 그걸 알지만서도 은연중에 기다리게되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다리고있는 사이가 되었어요.불타는 연애초기에 저는 일주일에 한번이 뭐죠? 2주에 한번 데이트를 했습니다.5월은 그렇게 지나갔구요. 6월 중순까지만 집중할수있게 도와달라는 남친의 말로 거의 고무신처럼 기다리기를 6월중순까지 했어요 썸포함해서 6월 중순까지 데이트는 총 5번.. 그나마 취준일때 2번은 시험이나 공부때문에 오전에잠깐 보거나 점심먹고 영화보고 헤어지기 였어요 온전한 하루를 저에게 다 쏟아붓지않았습니다.
데이트를 할때도 썸때는 술도 마시고 식사도하고 영화도 보고 했던것같은데 그 후에 데이트는 제가 밥을 사거나 남자친구가 돈없다고 돈나올구멍이없다고 말도한적있구요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거나 무언갈 하는것도 아니였어요정말 집에서 인적성공부 + 면접준비로 지냈구요 가족외식만 다니고 그랬습니다.
원래는 연락도 되게 뭐랄까 할말없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였어요 남자는 집에만있고 저는 직장만 다니고 만나지를않으니 공감대형성도안되더라구요...그시간에 저는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했습니다. 마치 몇개월사귀고 권태기가 온커플마냥관계가 쭉쭉 늘어졌어요 저는 그걸 남자친구 심기 거스르기가 싫어서 취준 다 끝나고 면접다 끝나고 최종면접결과 기다리고 좋은 결과 났을때 말을했고 이럴꺼면 헤어지는게낫지않냐 우리가 무슨사이냐 나는 너무 힘들다 나 사랑받을수있게 놓아달라고 말을했어요남자친구는 저녁에 다시 얘기하자 서로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얘기하자고했고 그뒤로 풀고나서연락이나 표현면이 부족하다고 말했더니 풍부하게 해주고 취업하고 나서도 연락안되서 미안해 외롭지 점심뭐먹었어 나는 김치찌개먹었어 귀요미는 힘든건 없고? 라며 다정하게 물어와주고 퇴근후에는 먼저 걸기도하고 저도 걸고 도란도란 전화도 하고 사이는 좋아요 연락안되는거에 미안해하는거보면 꽤 신경쓰는것같아요
문제는 데이트입니다.. 그런 트러블을 일으키고 남자친구가 노력하겠다 표현을 더 하겠다고한게 지난주인데요일단 지난주는 데이트를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돈이없다는 뉘앙스였구요 더는 더 묻지않았어요 근데 돈이 부담이라서 그런건가싶어서 이번주에 내 자취방에 룸메이트가 없다 집이 빈다 놀러와~ 라고했는데 대답이 으응~~ 이고 구체적인 약속은 잡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음..뭐지? 싶었고 오늘 또 제가 먼저 보고싶다고하니 남자친구도 나듀ㅠㅠㅠ이러길래 오빠는주말에는뭐하구요ㅠㅠ 출근했어요? 라고 물었고 당연히 만나자고할줄알았으나 출근중이지ㅎㅎ 하면서 다른주제로 넘겨버리더라구요.. 저는 이게 꽁기해요 누가봐도 주말에는 뭐하냐는게 뭐하냐 일정없냐 한가하냐 묻는건데 각이나오지않나요..?ㅠㅠ그럼 내가 밥 사줄테니까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잡아보라해도 아니야ㅋㅋㅋㅋ이러거나 내가 쏜다해도 으응~~이러고 말아요
친구들은 저보고 아니 데이트를 도대체 언제해? 너희 사이버연인이냐곸ㅋㅋㅋㅋ시버러버라고 놀려요 저두 점점 위축되구요 친구들이 이번주말에 뭐해 이러면 나..? 혼자 영화보게 이러면아니 남자친구는 어따두고? 이러기도해요저도 점점 의아해져요
자취방데이트하자하면 되게 기뻐할것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