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어보실래요?? 그분 궁금해요.
마지막 어떤 행동을 하셧을까요?? ^^&
제가쓴거니 혼잣말로 쓸께요 ~!
사람들이....왜그래....
어쩜그래...
부산을 찾은날... 부산역 택시승강장..
음악을 들을때.... 잡음이 들리면 무척이나 신경질을
내는 나... 그래서 음악외에는 아무것도 안들리는
나뒤에서 누군가가 계속 서성이는걸 느꼇어..
깔끔한 구두에... 정장이라기보단..양복이란 말이 어울리는
서류가방을 맨 아찌가...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저 혹시 학생이세요??
아뇨...전 회사원인데요.. ^^*
그 아찌는 자기사정을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더라구... 공중전화에서 카드로 전화를 하고... 수첩을 두고 주차장에 주차한 차로 왔는데..
아차하면서... 다시 가보니... 수첩이 없더래..
수표 10만원권 3장이랑.. 현금... 15장 정도가있었다면서..
내일 세미나가 있다면서 거제도 고현에 위치한 삼성 중공업에
2시까지가야하는데.. 터미널가도 차가 없고... 차에는 기름이
한칸밖에 없데...갈수있냐구 물어보더라구....
생각했지.. 이분..어디서 많이.... 봤던 장면의 나쁜사람..아닌가..??
자기는 교수래... 어디 초등학교 교감이었구..교수학회에 있는..
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래...
그날따라..너무 기분이..이상해서....
눈물도 막 나고.... 몽롱한 기분이 드는 그런 날이라서...
물어봤어..
저..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릴까요...??
나 바보같지... 어떻게 보면 병신인지도 모르지...
그 아찌는 현금이 없어서 고현까지가는기름값이랑.... 톨케이트비...
그러구 밥도 못먹어서... 연락처랑..계좌번호를 주면..
꼭 사례드린다구....
그날따라 너무..이상한 기분에...측은한 생각에..
아닌건줄 알면서도...반신반의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지갑에서 5만원을꺼내...줬지...
그 교육자 아찌.... 2만원만 더주시면 안되냐고..
톨비에 밥도 못먹었다고....
앞에있는 나... 제가 현금이 얼마 없어요...
그래도 줬어... 7만원이라는돈과함께..명함..........
제가 믿고 드릴께요.... 말한마디와 함께...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겠구나 라는걸 느껴보고 싶었던
것일까...?? 아님.... 아닌거 알면서도..
바보인나...... 사기꾼한테 당하는거 알면서도...
줬어.... 정말...필요한 사람..착한 사람이었따면....
내가 큰도움을 주는거 였으니까....
그럼 난 무지 행복감 느꼈을꺼니꺼니가......
다음날...오후...2시..3시..4시...
그래...연락이 없었어.... 난....생각했지...
알구있었어.... 난..... 바보 같은 행동을 한거였다구...
그돈은 못받아서..억울했던게 아냐..
그냥...그사람은 왜그런 행동을 했을까...
그런 생각만이 들었지..
그래..앳땜했어.... 그렇게 생각했어...
부산을 떠나는 날..오늘...
택시를 타고 정거장을 가구...내리면서 문을 닫는 순간...
저멀리서 낯익은 사람이.... 서성이더라..
그 낯익은 사람...날 봤나봐...
안절부절...손을 비비며.... 서성이다..이리저리...
주차장으로 가다...나쪽으로 한번 보고..
약.... 20m밖에서 팔짱을 끼구 쳐다만 보고있던나...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혹시 그아찌가 아님..어떻하나 하구..... 지켜만 봤지만..
주차장으로 들어간 사람은..차도 없는거 같았구...
서성이길래...난...아주 느린걸음으로 따라갔어...
서성이던..아찌..내가 가니깐...조금빠른걸음으로 반대쪽으로 향했구... 나중엔 뛰더라...
따라가던..나... 난 슬슬 뛰어도 아찌를 잡을수있었어...
불렀어...
" 저기요!~ 혹시 저 모르세요!~ "
그아찐..
무시하고 뛰기만 하셔.. 우껴... ^^* 뒤뚱뒤뚱..안절부절....
슬슬 뛰어가던 나의...한마디에 그아찌가 멈춰버렸어...
"나.... 앞에 아찌 지금... 그자리에..안서면...전화할꺼에요...."
알았나봐 내가 어디 전화할찌.... 어처피 도망은 못가니까....
바보같은나..물어 봤어...
" 왜 도망갔어요?? 저 알아보시구 도망가신거에요!~??
왜그렇게 뛰세요.. 힘드시게... ^^* "
그 아찌는.. 택시에서 내리는 날 보고 담배한대 피우구...
얘기할꺼였데...근데 우껴....그런사람이...뛰뚱뛰뚱..뛰어가..
안절부절못하구...
" 뭐하시는 분이세요...?" 물어봤어..정말 궁금해서...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에게 들리는 말들은..죄다 그런말이있어...
90도 인사하면서....
첨엔 바보같은 나..정말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교육자도 아닌.... 사업에 실패해서... 마눌님은 도망갔고.
그래서 그 마눌님... 찾으러 다니다가 경비가 없다고..
자기도.... 두번이나 이런일 당했다고...
순간 웃으며 말하던 나.... 얼굴이 변해버렸어...
그표정이 무서웠나봐..그아찌....
난....주머니에서 전화길꺼냈지...
그아찌.... 나 전화기를 뺏으면서..미안하다며..
죄송하다고 자기가 잘못한걸. 시인한다고...
내 두손을 꼭 잡으면서..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돈이 없어서..있는것만 주겠다고 주머니서 4000원을꺼내던..아찌..
내가 세미나자료에 각종..서류들이...가득했을꺼라고 생각했던..그..
서류가방에서... 지갑(?)을꺼내시더니.... 가진거 전부라며.. 6만
5천원을.... 꺼내서 나..주더라..이게 전부라고...
참나.... 뭐야 이게.....
바보같은나.... 답답한...나..얘기했지..
" 왜그러셧어요... 두번이나 당하신분이... 그런분이...
그렇게 행동 하세요?? 왜요..왜?? 더더욱 그럼 안되시는거자나요...
제2에... 3의 피해자가 나올까봐..저 못참을꺼 같아요..
제가 기분 나쁘다고.. 그쪽한테 뭘 어떻게 하는것도....아닌거 같고..
조용히 해결해요.. 나..돈 필요없으니깐...
지금 기차 안타고 가도 되니까... 다필요없으니까...
그쪽... 가책좀 느껴보세요..." 하구 전화길..들었어..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지..
순간 내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줄담배에... 90도 인사에.... 쓸떼없이...거짓이 가득한 위선의
말들만....내리하던 아찌를 봤지......
난..왜그리도..... 왜그랬는지....
바보같은나...마음에 눈물이 흐르더라...
' 이분...나이가 60이라고 나에 말했는데...
지금..뭐하시는거야... 26인 나 앞에서....
이건 아니자나....'
나..정말 바보같지....
한마디하고..난 돌아섰어....
" 저기요... 말 곱상하게 잘하시는아찌...
26인 나 앞에서 60년..살아온 아저씨..
저한테..이런행동하시는거 챙피하지 않으세요..?
제가 건방져보일지 모르지만...
저한테..이런소리 듣는거 안챙피하세요!~???
그러지마세요...세상사람들... 다.. 나같지 않아요...
나처럼..아찌한테 도움주고... 그렇게 바보같지 않아요...
세상 그렇게 만만하게 보시는거 아니에요...
힘들게 살지만.... 죽을꺼 같이.... 힘들게 살아가지만..
그속에서도.... 자기만족느끼며 살아가는사람...많이 있자나요
살아보셔서 알자나요.... 그러지 마세요..제발...
세상..그렇게 만만하게 보지..마세요... 제발....
그리고...제 명함 돌려 주세요..."
종이 한장일지..모르지만....버렸데...
진심인줄 알고..자기를 도와준...
사람 이름 석자와 번호가 있는 그런 명함을...
화가나서 미칠꺼 같아서...
혹은...
너무..맘이...그래서.........
돌아섯어..... 그렇게 살지마세요...마지막 한마디와 함께...
어쩜이래...세상이...
그깟돈....없이도 살수있어...
사기당해서 억울한 그런 기분이 들지도 않았어...
물론 난 바보같은 행동을 한거였찌만...
아직 세상은 살만 하구나 하고...
그렇게 행복한 느낌 받을수도 있었자나..........
알수없는 기분이 드는거 같아서....
잠을 못이루겠네... ^^&
그못난 사람... 그냥갔을까...
아무렇지않게.... 또..나같은 바보를 찾았을까....??
이 길다란..글을 읽은 누군가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하지 않아요!~??
난 무지무지 궁금한데!~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