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평소 거침없는 독설을 잘하는 박명수 같은 대학 동기가 있습니다.
어제도 퇴근하고 저녁 먹자해서 만났는데
음식점에서도 서빙하는 분 불러서 맛이 짜다고 하질 않나 또 거침없이 자기 표현을 다 하는 겁니다. 정말 제 친구지만 조금 부끄러워 숨고 싶었어요.
친구와 헤어져 집에 오는길에 그 친구 인스타를 보게 되었거든요.
근데 박명수 같은 그 친구가 글쎄 인스타에다가
‘위닉스 해피워터릴레이 캠페인 응원합니다. 물부족 국가 아이들에게 식수를 보냅시다!’
이런 댓글을 달아 놓은 걸 보고 저는 정말 깜짝 놀랐네요.
독설꾼 내 친구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사람은 정말 한 면만 봐서는 몰라는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