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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긴글주의)

ㅏㅏ |2017.06.28 15:44
조회 130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로 고2 18되는 여자 입니다.
이년전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정말 누가 알까봐 겁나기도 하지만 너무 힘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저희집은 친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저 이렇게 다섯 식구가 살고있는데 오빠는 대학때문에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고 방학 때만 잠깐잠깐 올라옵니다.
문제의 주 인물은 현재 저희 집에서 살고 있는 외갓쪽 사촌동생입니다.
이 애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제 외삼촌(이아이아빠)와 외할머니와 살고 있었는데 외삼촌이 워낙에 바쁘시고 이남이녀 중 저희 엄마가 유독 정이 많고 돕는걸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그 애가 엄마없는 서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엄마라고 부르게 하고 학교에도 그애 엄마는 자기라고 소개를 하실정도로 챙기셨어요.
거기까지는 저도 이해를 하고 신경을 쓰지 않았고 엄마를 도와 오히려 계속 챙겨주고 잘해주려고 노력했었어요.
이 사촌동생이 제작년부터 저해 집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저희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4학년때 같은학교 6학년 애한테 돈을 뺏긴다는 이유로 자기도 똑같이 1학년 애한테 돈을 뺏었고 그걸 학교가 알게되어서 학교측에서 전학을 갈것을 권유했고 저희 엄마는 예전부터 "입양"을 하시고 싶어하시고 저희 집에서 같이 살기를 원했기 때문에 저희 집 근처로 전학 시키고 저희 집에서 통학시키고 싶어하셨습니다. 거기서 반대를 했었어야 했는데... 그당시 엄마는 친할머니께는 삼일 나머지 가족들에게는 한달만 데리고 있고 다음부터는 외갓집에서 다니는 거로 적응 시키겠다고( 외갓집이 버스타고 이십분) 하셔서 상황이 너무 심각해보이기도 해서 저도 다른가족들을 같이 설득을 해서 저희집에서 머무르게 했는데 정말이지 이렇게 까지 제가 상처를 받고 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하루아침에 사람이 싹 바뀌더군요. 엄마가 밤에 퇴근을 하시고 집에 오시면 왔다 이한마디 후 본인 방에서 그아이와 나오지도 않고 저와 단 둘이 있을 때에도 제 얘기는 듣지도 않고 차에타소 집에 올때까지 끊임없이 그애 야기만 하던군요. 특히나 저는 사람들과 밥먹을때 쩝쩝대는 습관을 정말 싫어해서 아빠한테도 항상 고쳤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오고 있었는데 걔도 쩝쩝대길래 짭쩝대지말라고 그랬더니 애한테 왜그러냐고 그애 앞에서 저를 무안 주고 저희 할머니나 아빠가 잘못된 습관에 뭐라고 하면 미워서만 하시는 줄 알고 애한테 왜들그러냐고 못됬다고 허도 무안을 주니 지금은 무섭게 얘기하지않고 좋게 말하면 엄마 말빼고 저희말은 싸그리 무시합니다.
어린 마음에 엄마를 뺏긴것 같아 엄마한테 울며불며 제발 나 좀 생각해달라고 떼도 써보고 화도 내봤지만 그러고 나면 삼일 정도 신경 쓰고 다시 되돌아가더라구요...
엄마한테 가장 상처를 받았던 일은 제가 중학교때 학교폭력을 당해 정말 죽고싶었는데 엄마가 아프고 그래서 말도 못했다 정말 너무힘들었다고 야기 했었는데.... 엄마한테 바로 돌아온 말은 "..@@이도(사촌동생이름) 학교에서~..." 그 날 엄마한테 있던 정 없던 정 다 떨어지고 그로 부터 몇달 후 저는 미국으로 일 년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돌아오기 일주일전 제 유학원에서 다른나라애를 당장 호스트패밀리가 필요한데 호스트 해줄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고 해도 되겠느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돌아가서 적응하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아서 싫다고 했지만 엄마가 계속 설득을 시키려고 하시길래 그럼 방은 어떡할거냐고 묻자 대답을 회피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 안방 할머니방 제방 오빠방(현재 걔가 쓰고있음) 있는데 제가 하고싶으면 다른나라애랑 사촌동생중에 선택해야하지얺갰느냐라고 하니까 거기서 걔 얘기를 왜하냐고 하시며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어디서 재우냐니까 너방이러고 제가 그럼 내가 한국으로 가면? 아러니가 너방 이러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는데 정말... 말이되는 소리를하라고 화를내고 그냥 연락을 끊고 문자로 화를 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내가 일이개월도 아니고 외국에 십개월을 혼자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자식인 저보다도 사촌동생이나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있던 정 없던 정이 확 떨어졌어요...
모든일이 무산되고 현재 집에 온지 한 한달정도 됐는데 오빠가 방학을 맞아서 올라왔어요. 오빠방은 이미 걔 물건들로 가득 차있고 오빠가 쓸 침대도 걔가 쓰고 있기 때문에 오빠는 그냥 아무말 안하고 바로 거실에 자리를 잡았죠. 사실 방학 때 올라올때마다 그렇게 거실에서 객손님 처럼 지내다가 내려가곤 했어요.
오빠도 그 동생을 얼른 다시 외갓집으로 돌려보내고 싶어했고 저희 둘이 워낙에 부모님한테 애정도 많이 받고 싶어해서 오빠는 그애가 저희옴마한테 고모가 아닌 엄마라고 부르는거도 싫어하는 정도였지만 그래도 항상 별말없이 지내다가 내려갔죠.
그런데 며칠전 저희 삼촌네 가족이 여름휴가를 오신다고 전해오샸는데 삼촌은 직업상 추석이나 설날에도 못올라오시고 여름에만 잠깐 잠깐 올라 오셨다가 가시다 보니까 보통 삼촌네 네식구가 저희집에서 머물다가 내려가시는데 올해는 할머니를 못뵌지도 너무오래됬고 저도 돌아왔으니 일주일 정도 머무르시겠다고 그러셨습니다. 엄마는 기본적으로 친가쪽 사람들을 안좋아 하시는데 그얘기를하니까 오빠랑 제가 있는데서 아 정말 왜이렇게 오래있냐고 있을 때도 없고 숙모는 일손거리 하나 안돕는다고 엄청 뭐라고 하니까 오빠가 그냥 그 사촌동생이랑 똑같이 생각해 라고 이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화를 있는대로 내면서 쟤 얘기를 도대체 왜하냐고 쟤랑 같냐고 너정말 애가 왜이렇게 못됐냐고 오빠를 때리면서 말하니까 오빠도 화가나서 틀린말아니지않냐고 쟤는 일년을 까고 살면서 일주일 가지고 뭐왜그러냐고 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럼 저희 집에서 저희끼리 엄마의 그애에대한 미친애정으로 스트레스받을 동안 다른 외갓집 식구들은 뭐하고있냐면
이모네는 그 아이보다 어린아이도 있고 이모네 집에 워낙에 일이 많아 힘들고 큰외삼촌은 말로는 항상 본인집에 데리고가서 키우겠다고 하시지만 그애에 대한 문제가 거론될 때만 말씀하실 뿐 현실적인 계획운 없으십니다. 이아이의 아버지는 무산 생각이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외할머니는 그냥 친할머니는 무조건 피하시고 저를 볼적마다 잘챙겨주라 그말씀 뿐이세요
한마디로 그누구도 현실적인 대책이 없는거죠... 엄마가 맡아서 키우니 현재는 그저 손떼고 지켜보는거로 밖에 안보여요...
그럼 그애는 얌전히 사냐구요?
핸드폰 뺏기면 저희 할머니 핸드폰 훔쳐서 카카오톡 계정을 만들고 집에 와서 할머니가 온건가 싶어 찾으면 숨어버리고 할머니가 뭘물어도 그냥 대꾸도 안하고 무시해버리기 일쑤입니다. 학교에서도 간간이 말썽을 일으키고 엄마가 있을 때만 열심히 하는척 엄마가 없으면 다시 도루묵..
저는 엄마를 그만 미워하고 싶고 감정적으로 상처도 그만 받고 싶어요.. 엄마는 걔 얘기만 꺼내면 예민해지셔서 못됐다고 이기적인 년이라고 몰아붙여서 그 어떤 말도 할 수없어요...
정말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가 어제 오빠랑 싸울때 엄마가 그러더군요 밖에나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그래서 올려보ㅓ요.... 어떡해야 할까요 진짜... 걔랑 한집에서 같이살다간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것같아요.. 들리는 말로는 엄마가 입양까지 생각하신다는데 그러면 정말 제가 호적에서 파지고 싶은 심정이에요.....
대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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