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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빈곤한 남자친구때문에 고민이에요

코코넛오일 |2017.06.29 12:21
조회 53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9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첫눈에 반한 사이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친구의 한가지 흠은

가난하다는 거에요..

집에 빚이 있는대다가 하는 일도 잘 안풀려서

월급받으면 그건 고스란히 빚갚고,

데이트비용은 물론 생활비며 용돈주면서 9년동안 뒷바라지 했습니다.

 

근데 제 월급도 넉넉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저도 빚이 생겼고,

직장다니면서 밤에 아르바이트해서 갚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자친구의 빚은 해결됐고 이제부터 모으면 된다고 하는데..

제나이 30대 중반이고

슬슬 힘들어지려고 합니다.

 

이사림이 싫어서가 아니라,

이 상황이 지겹고 힘들어서 헤어질까도 혼자서 몇번이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9년만나는 동안 크게 싸우적은 한번밖에 없고,

아직도 닭살일 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이 만남을 계속 유지해서 결혼을 해야하는 것인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결혼해서 아기때문에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남자친구의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조금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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