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려요..
오늘 새벽 술한잔 했다고 전남친이 연락왔네요
술 쎈 친구라 취하지는 않았지만 술기운 빌려 했겠죠
헤어진건 5월초.. 잠수이별 당했습니다. 개샹놈
6월 마지막날 연락이 오니 맨날 눈팅만 하던
'진짜 헤어지고 연락 오더라구요' 상황이
나한테 벌어지니 어리둥절 하면서 뭔가 홀가분해졌지만 잠깐일뿐..
전남친이 이별할때 전화 안받고 카톡 안읽어서 문자로 내 번호 좀 지우라고
친구추천 목록에 너 뜨는것 조차 싫다고 했는데
몇일뒤 친구 추천목록에서 없어져서 정말 끝이구나
난 이별의 말도 건내지 않고 끝낼만큼 하찮은 존재였다는 생각에
한동안 너무 힘들었고 이제 겨우 잊었는데......
절대 연락 안하겠다고 생각해서 번호만 지웠는데
새벽에 저장 안된 번호로 연락와서 잠결에 받으니 그놈이네요
전남친이 그동안 너무 힘들고 머리 복잡해서 잠수 탔는데 후회하고
연락 하려고 계속 생각했지만 너무 미안해서 못하다가
너무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다시 자기 만나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너무 보고싶다고
알아요 만나면 안되고 모질게 해야 한다는거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그런데 멍청한 저는 왜 자꾸 만나고 싶죠.. 이기적인 사람인데
이제 겨우 맘정리 하고 일상상활 하는중인데
이제 휘둘리기 싫은데 독한 맘 좀 먹게 도와줘요.. 제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