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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때문에 힘드네요

감자 |2017.06.30 18:48
조회 81 |추천 1

안녕하세요. 15살 여중딩이에요. 제목 그대로 돈이 없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예전엔 2000이였던 빚이 어느새 1억 가까이로 올라가고, 동생은 계속 큰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하고 자기 친구들은 다 넓은데 왜 우리는 거실도 없고 방도2개 뿐이냐면서 속상해해요. 한참 어린나이이고 걱정 없이 즐길 나인데 엄마랑 누나한테 뭐 하나 사달라고 말 하는것도 망설이는거 보면 맘 아프네요. 12살때 아빠는 도박으로 큰 빚을 남기고 이혼했고요. 엄마도 40대 후반이긴 해도 더 나이 먹기 전에 많이 놀러다녀야 되는데 돈 버느라 세상에 치이고 실아서 그런 것도 안되고 우리 엄마 진짜 이쁜데 30대라는 소리 많이 들을만큼 이쁜데 지금 아니면 언제 엄마도 엄마 인생을 즐길까요. 성인이 아니라 돈을 크게 벌 수 없어 집에 보탬도 안돼요. 주말마다 알바를 하긴 하는데 이거 모아서 언제 빚 갚을까 싶네요. 성인 되면 동생 대학 등록금도 내줘야 하고, 빚도 갚고, 엄마 집도 마련해주고, 내 집도 만들고, 결혼 비용이며 자식 키우는 비용 너무 돈 쓸데는 많은데 언제 벌까 싶어요 진짜. 뭘 뛰어나게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속상해요. 제 인생을 돈에 쫒기며 평생 살아야 되나 하는 생각에 너무 진짜 속상해요 내 자식 만큼은 이런 생각 가지게 안 하고 싶은데 제 바램이 이뤄질까요. 어디 풀어놓을데가 없어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남겨요. 아직 어린나이라 맞춤법,문장 흐름 하나도 안 맞지만 넘어가 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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