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화장실 따로쓰자고했더니 이기적이래요.
ㅉㅉ
|2017.07.02 14:36
조회 228,020 |추천 977
+추가) 이렇게 댓글이많이달릴줄몰랐어요. 많은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내생각이 마냥 틀리지만은 않구나라는 위안을 얻네요.
댓글중에 내가 더넓은거실화장실을 쓸거냐는말이있는데 그거는 제가 제안한거니 남편보고 어느쪽화장실쓸건지 물어보려고 했었고요
친구들이나 아기를 낳는다면 화장실어떡할거냐는 댓글도있는데 차마 거기까진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각자손님은 각자화장실쓰게하고 남자아이낳으면 예랑꺼 여자아이낳으면 제화장실 쓰게할까생각중이네요.
그리고 남편한테 용돈을 달라는생각이 더낫다는 분도계시는데 이걸 어떻게용돈이라고 말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런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ㅇㄴㅎㅅㅇ 라는 고민상담프로그램을보는데 가끔 가부장적인남편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이 나오시더라고요.
대부분 부인들은 전업과 독박육아에 시달리면서 옷, 화장품사는것조차 남편눈치를 보면서 샀어요.
저는 왜 남편눈치를 봐야되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는것조차 남편의허락을 받아야했어요. 정작 남편들은 자기친구들 다만나고 자기 사고싶은거 다사면서요. 저는 그런상황이 오는게싫고 그래서 용돈이 아닌 내가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돈이라고 생각을했고요.
그리고 집안살림을 왜내가 다하시냐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성향이 청소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예랑이 하면 더속터지기도하고 그리고 예랑을 사랑하는마음이 그것까진 커버칠수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따로따로계산하면서 살꺼면 결혼하지마시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거는 다른 논점인것같네요.
평생을 내가 사랑하는사람과 살고싶지만 서로 최소한의 배려를 지키고 한사람의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닌 서로를아끼며보듬어주고싶은게 결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닌 배려받는희생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요.
그럼이만마칠께요. 즐거운 주중되세요~
이번 겨울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신혼집을 안방에 화장실한개 거실에한개 총2개 있는집을 구했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꾸미는것?을 좋아하고 예를들면 제 화장품 샴푸등 나란히 진열해놓는것? 그런것을 보면 뿌듯해요.
그리고 화장실을매우 깨끗히쓰는걸좋아하고요.
제가 예랑한테 화장실2개니까 각자 따로따로쓰자했어요.
예랑이 왜냐고 물어서 남자들 서서 오줌눌때 변기에 오줌튀기는거 좀 비위생적이고 나는 샴푸같은걸 정돈하는것을 좋아해서 혼자쓰고싶다 그리고, 청소같은것도 각자치우면 더 깔끔하고좋지않냐고 말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래요..
제가 왜 이기적이죠? 참고로 신혼집 반반했고 월급은 남편이 저보다 100만원정도 더많아요. 하지만 생활비로 각자 50만원씩하고 남은돈은 각자부모님, 각자 소비로처분하기로결정했고. 집안일은 제가원래하는거좋아해서 제가 다 하기로했고요. 제가 대체왜이기적인 건지 알수없네요.
그리고 결혼준비하면서 자꾸예랑이 저한테 계속 이기적이라고하는데 이것도 이기적인것인지 봐주세요
예랑월급 400정도벌고 결혼후에 애기가지면 전업을 저보고해주었으면 좋겠다고했어요. 제가그래서 나 애기가지면 나한테 생활비100빼고 남은 300만원 반떼인 150만원줄거냐? 라고 물었어요. 예랑이 자기가 그걸왜주냐고 정색을해요. 생활비 100주지 않냐고. 제가 그래서 나도 전업하지않냐 그리고 너는 니월급번걸로 생활비제외하고 니사고싶은 차.옷.취미생활등 다쓰지않냐 그리고 생활비 100은 우리가족 저녁먹거리 청소용품 애기용품 사는데 쓰는거라고 100갖고 나머지다쓰면 10만원채안남을텐데 나보고 그걸로만 생활하라는거냐 난 니월급 반안떼어주면 애기절대로안낳고 딩크로 살겠다했는데 계속 이기적이라네요. 제가대체 뭐가이기적인거죠?
- 베플ㅡㅡ|2017.07.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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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랑 꼭결혼해야해요?
- 베플남자ㄱ|2017.07.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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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두개면 따로쓰는것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전업하시면 수입반땅 하는것도 옳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신랑 전업시키구 님이 반땅줄수있다고 제안해보시고 어떤반응인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