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있는데 너무 힘든거같아
아는오빠랑 술마시러간다고 나가서 새벽 2~3시쯤 들어오는건 잦고, 어느날은 다음날 점심넘어서 들어오더라.... 물론 그동안은 내가 카톡을보내도 전화를해도 답장이없고
다음날 들어와서 너무 태연하게 자기 술을 많이마셔서 힘드니 잠좀자게 비키라고 하더군요....ㅎ
애정표현도 줄어들고 건드리면 짜증부터 내고....
저도 화를 잘 못내는성격입니다(저도답답해요)
갑자기 어느날 생각이들더군요 이렇게 사귀면 다들 변하는건가...(참고로 1년반정도 사귀었습니다)
너무 오냐오냐하듯 원하는거,시키는거,부탁하는걸 다 해줬는데 그래서 더 그런걸까요...
저도 너무오래된습관처럼 저번에 봐줬으니 이번에도해줘야지... 곧 괜찮아지겠지....
이런생각으로 하루이틀지나다 속이 너무 타들어가는거같아 여쭤봅니다.
지금은 그냥저냥 연락하고 얼굴보고 저녁먹는 그런 심심한 사이같은 너와나.....
연애는 오래갈수록 설렘은 없다지만 설렘없는연애가 이런걸까요...
그런일들이 터지면 머리부터 조여오는것같고 속도 타고 오히려 너무 태연하게 행동하는거에 얼굴이빨개집니다.... 화내기엔 왜갑자기 그렇게 화내냐고 말할꺼같고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