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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못가서 우울한사람 들어와봐

ㅇㅇ |2017.07.02 23:47
조회 14,685 |추천 77
나는 덕질이란것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30살 아줌마야ㅋㅋㅋ
애가 둘인데 둘째가 150일됐어
이 나이먹고 덕질하는 거 완전 주책인거 다 알고.. 내가 봐도 살짝 창피하긴 한데 그냥, 나한텐 프듀2가 삶의 활력소가 되어줬었어
육아하면서 우울하고 지칠때 애 둘 다 재워놓고 프듀2보는 낙으로 살았던 것 같아 그동안ㅎㅎ

근데 콘서트 프리뷰나 후기들 보니까 왤케 맘이 무겁냐...
이제 다신 프듀 콘서트가 없을거란 생각하니까 못 가본게 너무 후회되는거야..
인생 단 한 번 뿐인데 그 시간과 돈을 투자 못한 게 되게 한이 되더라
사실 애 둘을 어디에 맡길 곳도 없고 남편도 덕질을 좋게 보진 않아서 실질적으로 콘서트 가는 건 불가능한데
평생 단 한번의 소원을 누군가가 들어준다면 프듀 콘서트 가는 거로 쓰고싶을정도로 그냥 너무너무 간절해졌어

콘서트에 가서 맘껏 소리지르고 가슴 뛰는 감정을 마음껏 느끼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 감동을 느껴보고싶어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의 젊음이 부럽고, 상황과 그 모든것들이 진짜 부럽다.

앞으로 나한텐 그럴 기회가 절대 안오겠지?
줌마가 덕질한다고 너무 나쁜 시선으로만 보진 말아줘..

그래서말인데
공식팬클럽 가입하는 거 너무 허황된 일일까?
아이들 옷 하나 분유 하나 더 살 수 있는 돈이고 앞으로 콘서트나 앨범비도 그럴텐데.. 계속 내가 원하는대로 하는 게 맞는걸까?
(아 물론 덕질은 내가번돈으로 할거야, 남편 돈쓰긴 넘 미안해서ㅎ)

팬클럽 가입같은걸 해본적이 없어서
가입하면 뭐가 좋은지 공방이나 콘서트같은거 갈 확률은 얼마나 되는 지 덕질 선배님들한테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
친절하게 말해주면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아

앞으로 프듀앰들 프듀멤버들이랑 같이 꽃길만 걷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열심히 눈팅하면서 모은 짤 풀고갈게
난 녤 좋아해서 다 녤사진이야ㅋㅋㅋ
문제되면 말해줘 자삭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77
반대수7
베플ㅇㅇ|2017.07.03 00:37
31살인데요, 덕질 처음이라면 한번 해보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중딩때 이후로 두번째 덕질인데 삶의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일하다가 힘들면 제 픽 사진보고 웃을 수 있는... 그런거 하나쯤은 필요한 것 같아요.
베플ㅇㅇ|2017.07.03 00:04
창피해 할일이 뭐가 있나요? 저는 36살이고 애가 9살입니다. 거기다 강다니엘보다 훨씬 더 어린 지훈이 이뻐라 하고 있어요.. 어느집 자식인지 참 예쁘게도 생겼다 마음으로 좋아하는지라 전 솔직히 팬클럽 가입까진 생각하고 있진 않지만... 뭐 어떤가요? 좋아한다고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화이팅입니다!!!
베플ㅇㅇ|2017.07.03 00:19
덕질을 창피해할 필요 전혀 없으세요 ㅎㅎ 너무 멋지신것 같은데용?? 저는 고1 학생이고 저도 프듀 엄청 즐겨보면서 공부 스트레스 풀고 했는데 요번에 콘서트 못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근데 이제 곧 데뷔할거고 그러면 공식 팬카페 생기고 할테니까 꼭 가입해보세요!! 요즘에는 그냥 나이 인증이랑 전화번호 인증? 만 하면 다 가입 되더라고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는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데뷔하면 콘서트도 몇개 더 하지 않을까요? (기대기대) 그러면 어려우시겠지만 남편분한테 잘부탁해서 콘서트 한번 구경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티켓팅을 할때 저도 되게 많이 애먹거든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팁이랑 날짜등등이 자세하게 나올거에요. 그리고 굿즈 사실때 전혀 않부끄러워하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버신 돈으로 사시는거는 너무너무 멋진 일같은데 창피해 하지도 마세요!! ㅠㅠ 허접하지만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는 해외 사는 팬이라 덕질도 힘드네요ㅠ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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