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이 넘은 20대중반이에요.
뭐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하겠다며 상견례할만큼 진지하진않았지만 서로 잘 지냈고 전남자친구의 바람덕분에 헤어졌지만 아 그땐 그랬지라며 지금은 웃어넘깁니다.
근데 제가 그때 헤어진 후 정신차리며 생각안나겠다고. 주식+집순이+일한시간을 늘인덕분에 월급상승=돈여유
해서 여윳돈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제 성격도 길가다가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동물들을 지나쳐서 가질못하고 제가 가진여유로 남이 행복해진다면~
이런 마인드로 지금껏 살았는데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정말로 힘들어서 전남친누나분께 연락한적이 있어요.사귈때 되게 예뻐라해주셨기도하고 타지에 혼자와서 제가 의논할사람도 아무도 없기도했고 동생언니처럼 잘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언니네 아이들이 병원비가없다~소풍가려는데 뭐가 먹고싶단다~제가 제성격상 남들한테 죽는소리를 못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듣기싫고 안쓰러운마음에 도와준적이 있어요.한 100만원가량?
이젠 보증금이 모잘라서~애들이 뭘먹고싶다던데~케이크도 못사주고~원래 이런부탁안하는데~~
이게 전화올때마다 이러시니까 미치겠어서 제가 연락두절하고 번호바꾸고 기프티콘준거 다 취소하고 빌려준돈 받는 날에 딱 연락했더니 저보고 서운하시대요...ㅎㅎ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