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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 놔야겠죠?

꾸띠꾸띠 |2017.07.03 07:24
조회 4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0대중반이고 남친은 10살이상차이나요.
2년교제중이고..

잠수타는 남친. 제가 손을 놔야하는게 맞는거죠?

남친과 제성격은 극과 극이라고 해야하나 같은 a형인데 남친은 트리플대문자A형.
성격이 꽁해요 삐지거나 싸우면 대화차단한다고 해야하나. 근데 집안 내력이래요. 부모님형제들중에 한집안꼴로 저 성격이랍니다.
저같은 경우 성격을 완전 뜯어고친 할말다하는 a형.
싸우면 할말 다하고 서로 대화해야 직성이 풀려요
그뒤론 뒤끝없구요.

싸우는것도 큰 문제로 싸우는게 아니라 연락문제?
남친 직업문제도 있고 그 주위에선 떡잠자기로 유명해서 하도 이런 문제로 싸우다보니 남친도 잠수타버리기 일수고 저도 맘고생하는편이라 연락문제론 그냥 냅둬요

근데 매번 싸움의 원인은 남친이 만들고 사소한거에 '미안해'한마디하면 끝나는데 입을 닫아버리니 저딴엔 쏘아붙이는거구요.
싸울때마다 먼저 찾아가서 손내밀고 그때마다 다시 잡은건 남친이고.
6월달에도 싸우고 결국 또 찾아가서 가족분 통해 얼굴보고 얘기했습니다.
서로 고칠거 얘기하고 자기가 미안하다 잡고..

이번주에 싸운것도 싸움나기 싫어서 화삭힌다고 한숨쉬면서 삭히는데 거기에 꼬투리 잡더라구요 거기서 터져서 다다닥 내뱉었고 또 잠수네요.
뭐 싸울때마다 잠수타고 얼굴보고 말못하면서 깨톡으론 헤어지자를 시전하고,거기에 잡으러 가면 자기가 미안하다고 잡고 대화를 할려고 해도 자기 듣기 싫은건 안들을려고 해서 대화조차시도안하고 혼자 주저리 떠들다 제풀에 지쳐 말아요..


그렇게 잡으러간것만 해도 수십번. 근데 잡으러 가면 또 미안하다하고 손잡아주니까..

매번 사소한거에 삐지고 잠수타고 근데 카톡차단이나 전화차단은 안해요. 성격이 한번 싫은 사람은 죽어도 안보는 성격인데 차단이라도 되면 정리하겠는데 만나면 또 잘하니까..화풀리면 연락오겠지하고 기대를 하게 되네요.

아닌거 아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깨톡으로 하는것과 만나서 얘기하는게 다르니까 또 기대하는거죠. 미련하게..
아싸리 여자문제면 진짜 정떨어지겠는데 주변에서 인정한 연애고자라고 해야하나..

어차피 잠수타는 인간은 잘먹고 잘싸고 잘자는거 아는데 스트레스받음 일단 제몸이 안좋아지니 확실히 만나서 헤어지자 이러면 좋은데 꼭 만나면 달라지니 기대를 하게 되는듯.

진짜 누가 보면 내가 더 좋아한다는걸 느낄정도?

그냥 맘독하게 먹고 손을 놓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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