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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개념없는 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미치겠어요ㅠ제발 도와주세요

스트레스 |2017.07.04 12:51
조회 945 |추천 1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다 이런 글을 쓸 줄 몰랐네요 ㅋㅋㅋ하..
얘기가 좀 길어요ㅠㅠ

저는 24살 여자구요
사정상 돈이 급해 한달 전부터
나염 인쇄 공장을 다니게 됬어요

처음 입사 했을 때
전부 저 보다 어른 분들이구(20살 이상 많아요)
일도 힘들었지만 나름 만족했구
점심 밥도 맛있어서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구 있었어요

저보다 이틀 먼저 입사하신 분이랑도 입사시기가 비슷하다 보니 종종 얘기 나눴구요
솔직하게..이런말은 좀 그렇지만ㅠ 객관적으로 봐도 일을 못하시구...
혼도 많이 나셨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더라구요

입사하고 한 2주 뒤쯤?
문제의 새 직원이 들어 왔어요

젊으신 분이 오셔서 왠지 신이났고 친하게 지내야지 생각하며
일 할때 순서도 잘 모르길래 가르쳐 주고 그랬어요
그러고 점심밥 먹을 때 우연찮게 자리가 모잘라서
저랑 새 직원이랑 둘이서 밥 먹게 됬는데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나이는 몇.. 여기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나 등등

나이는 21살 이구 엄마가 있어서 입사했대요
엄마라는 분이 그 일 못하시는데 열심히 하시던 입사동기 분 이더라구요

뭐 이 때까진 잘 지냈다고 생각해요

근데 새로 입사한(ㅈㅇ이라고 할게요)
ㅈㅇ이 몸이 원래 느린건지 아니면 일부러 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느리더라구요...
저희가 제단에 과장님들이 나염 인쇄 하구나면
빨래 줄에다 제단을 널어서 말리는데
제가 빨래 10개 널때 2개 널 정도로 느려요 진심

그래도 입사한지 얼마 안 됬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그냥 뒀어요

근데 제단을 널고 있는데 ㅈㅇ이 자기가 너무 느려서 제단 너는게 심하게 밀리구 있는 와중에
핸드폰을 하는거에요 ㅋㅋ
한번도 아니고 제가 몰래 여러번 하는걸 직접 봤거든요
폰을 아주 습관적으로 보는데 솔직히 다들 죽어라 바쁘게 일 한다고 폰은 볼틈도 없는데
ㅈㅇ은 일은 느리면서 폰은 수시로 보니까 솔직히 보기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일 마치고 다른 분들 앞에서 말하면 혼날 수도 있으니까
따로 얘기 했거든요 다른 어른 분들이 보면 혼 많이 난다고 일 할때는 폰 보는거 자제해달라고
실제로 저도 폰 잠깐 봤는데 혼 많이 났었구요
그러고 듣고서는 대답없이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뭐 알아 들었구나 싶었죠

다음 날 ㅈㅇ엄마가 저한테

어제 ㅈㅇ한테 폰 때문에 뭐라고 했어? 라고 하시길래

네 어제 안그래도 바빠서 다들 일하구 있는데 폰 보는건 아니다 싶어서 뭐라했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ㅈㅇ이 ㅋㅋㅋㅋㅋ시계 본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시계보는데 타자도 열심히 치고 3분동안 핸드폰만 쳐다 보나요ㅠㅋㅋ참나 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뒤에 시계가 떡하니 있는데ㅋㅋ

어이가 없었지만
ㅈㅇ부모분도 계시고 최대한 좋게 말했죠
그래도 바쁜데 시계 보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ㅡㅡ

이러고 가더라구요?ㅋㅋㅋㅋ진짜 와 이런 애가 실존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어이 없었죠... 정말 어이 없었어요...

내가 뭐 일부러 없는걸 만들어서 말한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뭐라 하면서 혼낸거도 아니고
걔가 잘못한거 조언도 못하나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ㅋ

그리구 저거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다른 어른 분들이 ㅈㅇ야 ~~해라, 불러도 무시하기 일쑤고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거의 30분이 다 되어가야 옵니다 ㅋㅋㅋ
그것도 하루에 2~3번씩 꼭 저래요
웃긴건 일을 다하거나 일이 안 들어와서 한가하면 절대 화장실 안갑니다ㅎ^^
항상 바쁠때만 가요
찾을때마다 없드라구요

다른 분들 일하고 있는데 혼자 앉아서 폰 만지고 있고

지가 실수해서 어른분들이 지적하면
쌩~ 무시하고 가서는 입모양으로 ㅅㅂ..이럽니다
이거도 여러번 봤어요

센터라고 하나요?
일 하신지 좀 오래 되셔서 일을 이끄시는 분이 쟤는 도데체 일 안하고 뭐하냐고
ㅈㅇ는 말을 해도 듣질 않는다고 지쳐 하세요
일을 하러온 애가 맞는지 의심 된다네요
저도 그렇고요ㅡㅡ

이 상황이 지금 3주째 지속중이고
왜 이런 일도 대충하고 잘하는 거도 아니고 오히려 못하는데, 열심히 하지도 않고 남의 말은 개떡으로 아는애랑
똑같은 월급 받으면서 일 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현재 퇴사까지 생각 중이에요

저는 그래도 제가 일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했고
다른 분들도 일 잘하구 열심히 한다고 칭찬 자주 해주세요
정말 다들 좋은 분들 이구요

21살이 대학도 안가고 일자리도 엄마가 소개 시켜주는거 보면 대충 어떤지 답이 나오지만 짜증나요...

회사에선 왜 얘를 알면서도 냅두나 싶기도하고
한번 맘에 안 드니까 ㅈㅇ의 사소한게 다 짜증나요

밥 먹을때 지가 반찬 더 달라 하면 될걸 꼭 엄마한테 시키고. 반찬 투정 하고
일 하면서 지 친구랑 죈종일 통화 하는거도 짜증나고
남들 바쁠때 걸어댕기고 지가 하던일 마무리도 안하고 중간에 가버려서 남들이 항상 마무리 하고ㅋㅋㅋ
아ㅏㅓㅓㅓㅓㅓㅏ
요새 스트레스 받아서 정말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

얘를 그만두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잘못 한거면 질책도 따끔하게 받을게요

+)

방금 일 하다가 ㅈㅇ가 일부러 어깨로 부딪히고 가길래 똑같이 해줬는데
다들 떨어져 있는데 일부러 제쪽 와서 딱 봐도
치려는거 같길래 ㅋㅋ피했더니 들이대면서 치고가네요 ㅋㅋㅋㅋ진심 어이가 없음
이 무개념 엿 먹일수 있는 방법 제발 부탁드려요
실천할 자신 있습니다ㅡㅡ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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