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방이 젤 조언을 잘 해 줄 것 같아서 올려요.
폰이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 구합니다.
음슴체 갈게요.
A와 B가 있음.
둘은 몇년전 파혼한 사이임.(상견례 마치고 헤어졌으니 파혼이라 씀)
헤어지는 과정이 아주 지지리 궁상(간략히 말하면 온갖 지인 다 찾아가 울고 불고 회사, 집앞 매일 찾아와 정상 생활이 안 될정도여서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정상생활 하게 될 정도..)에 오만정 다 떨어지며 다신 보고싶지 않다 함.
몇년간 길가다가도 마주친 적 없이 각자의 삶을 삶.
근데 몇달 전부터 A의 거주지역에서 B가 나타남.
첨엔 닮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일단 놀라긴 함.
그러고 몇일 후 ,
A는 퇴근시간이 늦어 그 시간엔 집주변에 사람이 잘 없음. 근데 또 닮은 사람을 만남. 설마.... 걍 고개숙이고 피해 감.
근데 몇일 후 이번엔 낮에 마주침. 근데 그 닮은 사람도 얼굴을 보더니 피함. 알고보니 B였던 것임.
근게 마주친게 한두번이 아니고 A의 집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마주침. 이상함.
A와 B는 서로의 집을 알고 있음. 모를 수가 없지....
A는 아주 오랜기간 이곳에서 살고 있고 이 곳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이사오는 곳임.
결론은 어젯밤 같은 엘베를 탐.
역시 늦은시간 퇴근 후 엘베를 탄 후 올라가려는데 아파트 앞에서 담배피던 사람이 후다닥 뛰어들어옴. 확실히 B였음. 같은 동 몇층 차이 안나는 곳에 이사를 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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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파혼을 먼저 얘기한 건 A이고
A는 아직 미혼이고 원래 살던 집에서 부모님과 거주중.
B가 결혼 후(추정이지만 맞는 듯) A가 사는 곳으로 이사옴.
결시친 여러분?
파혼한 사람이 사는 곳에 이사갈 수 있음?????
그것도 같은 동으로???????
아니 대체 왜?????????
집이 여기밖에 없어서?????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이해가 안가서 결시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