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이라 우선 간단하게 요약 적겠습니다
저를 좋아하던 여후배 만났습니다.분위기 좋았습니다.다음날 갑자기 저를 멀리합니다.
저는 해외 유학중인 27복학생입니다.
같은과 신입생 여후배가 초반에 저한테 좀 들이댔었습니다.
하지만 제 스타일도 아니고 일단 당시에는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그냥 냅뒀지요.
그 신입생 여후배는 아침부터 밤에 도서관 문 닫을때까지 도서관에서만 살고 매일혼밥하는 아싸 여후배입니다.
제가 어제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을때 엄청 화장하고 꾸미고 왔더라구요.
저녁에 제 자취방대려가서 김치볶음밥도 해주었습니다.
물론 재료 없어서 실패했죠 더럽게 맛없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만지고 보드게임도 하고 나중에는 제 옆에 찰싹 붙어앉기도했습니다. 근데 밤에 도서관 문 닫고 헤어질때 내일도 같이 공부하자니까
말 빙빙 돌리고 뭔가 같이 있기 싫은것같은 느낌받았습니다.
오늘 두번째로 만나는데 만약에 화장 안하고 나왔으면 나한테 관심 없어진걸로 알고 귀찮게 안하려고 다짐하고 갔습니다.
제가 좀 일찍 도서관 가니까 쌩얼에 티셔츠한장입고 제자리를 맡아놓고있었습니다.
저를 보고 웃지도않고 휙 나가버리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준비한 작은 초콜릿을 책속에 껴주고 저도 집에가서 자다가 다시 도서관에갔습니다.
가보니까 화장하고 돌아와서 앉아있더라구요.
어제는 자기가 이것저것 이야기 꺼내고 했는데 오늘은 저한테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저녁 같이 먹을때 저의 노력으로 상태를 간신히 조금 회복해놓긴했는데 왜그런걸까요?
예전에 갑자기 여후배들이 싹다 저를 친삭했었는데. 제 예상에는 제가 동기여자애를 먹버했다고 소문땜에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것말고는 딱히 저를 갑자기 피할 이유가 없을텐데요
아니 그런데 사실 동기여자애(전여친) 먹버한것도 아닙니다. 제가 방구껴대서 차인건뎈ㅋㅋㅋㅋ. 아마 전여친 주변 친구들이 괴소문퍼트린겁니다
오늘 밤에 기숙사 대려다 주면서 내가 매일 줬던 초콜릿은 한국에서 시험 잘보라 뜻이있다. 내일 시험 잘보라고 훈훈하게 말해주고 좋게 잘 보내줬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그 애가가 그냥 표현하는 방식이 서툰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