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을 써보는 29세 남자 입니다.
5년 만난 여자 친구가 있는데 지금 까지 서로 부담없이 생일에 소소하게 선물 주고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생일말고는 평소 주는거 없고요 저는 제꺼 화장품사거나 신발 등등 구매할떄 여자친구꺼 같이 사는 편입니다.
문제는 이번 5년째 생일에 발생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처음으로 비싼 명품지갑을 선물하자는 생각에 말했는데 70만원 짜리 지갑을 고르더라고요
문제는 제생일에는 현금 30만원으로 퉁치는데 살짝 어이없긴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가 명품지갑 사주고 싶었으니 70만원쓰는거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나름 생각한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는 이천프리미엄을 갔는데 그날 따라 추가세일 행사를 크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하길 70만원짜리 지갑하나보다는 너가 필요한거 70만원어치를 사라 이랬는데
그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저는 신용카드로 긁어 주기로 하고 여자친구는
30만원을 뽑아 주면서 사고싶은거 사라 이러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자기 가방 세일해서 3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사고 지갑 10만원 주고 샀습니다. 그이후 남은 금액으로 가족들 선물을 사더라고요 자기돈 추가해서요
솔직히 제가 70만원어치 사라고했으니 알아서 사는거 관련해서는 별루 아무 생각없었습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 아버지꺼 사고 했으니까요
쇼핑하면서 여친이 자기 아버지 옷 고르는데 제가 야 우리 아빠도 등산복 티 하나 선물사주면 안되냐 이랬어요 그랬더니 오빠는 우리 아빠 선물 사준적 있냐고 하는거에요 맞아요 아버님껀 사드린적 없어요
근데 순간 욱한게 여친동생들한테 생밀떄마다 상품권 10만원짜리 주면서 학생이니까 사고 싶은거 사라고 하고 선물도 사주고 어머님께 소소하지만 선물 몇번 드린적있는데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내색 안하고 알았다 하고 말았죠ㅋㅋㅋ
그리고 결혼하면 남자는 집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래서 집해가면 혼수는 하니깐 자기는 집에서 도움 못받으니까 자기가 모은돈으로 해야한데요 그말듣고 너 얼마 모았냐 하니까 천만원 모았다고 ㅋㅋㅋ 생각할수록 더 열받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남자가 연봉 4천이상은 되어야 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
근데 지는 월급 세후 120 받아요 ㅋㅋㅋ 저는 중소기업다니지만 연봉 3500정도 입니다. 많은건 아니지만 제나이에 적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런 대화를 하니까 점점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ㅜㅜ
암튼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일이 있는데요 이만 쓰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