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에 매일 손님오는 앞집
에휴
|2017.07.12 17:47
조회 1,245 |추천 1
다세대 빌라인데 앞집에 거의 매일, 같은 시간인 오전 6시 50분에서 7시 사이에 손님이 옵니다.
아침식사하며 대략 30분 머무르고 다시 돌아갑니다.
(출근시 그릇에 수저 부딪히는 소리가 문 밖으로 들립니다)
주말에는 조금 늦은 아침에 와서 술마시고 가기도 하고요.
취업전에 봐온 바로 낮에는 집비운 사람들이 많아서 낮에 와서 오래 휴식하고 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생활이라 참견하지 않고 싶지만 이 빌라는 수도요금이 공동입니다.
요금이 나오면 사람수로 나눠서 냅니다.
6집이고 각 집 1~3명 삽니다.
앞집에는 50대 아줌마와 갓 성인된 아들 둘이 살고 있어서 3명 분을 냅니다.
손님은 아줌마의 애인인 60대 아저씨 입니다.
권리만 있고 의무는 없는 이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집이 이사온지 3년정도 되었고 그 손님도 이사올때부터 방문했습니다. 저는 당시 학생이어서 아침, 낮, 저녁으로 자주오는 것을 목격했고 현재는 회사원으로 아침에만 목격하지만 방문 패턴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주자가 아니어서 수도요금까지 내라고 안하지만
매일 오기때문에 신경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하루에 한두끼, 화장실 쓰는것은 별거 아니지만 이런게 한달정도 쌓이면 수도요금에 부담을 주고 그 피해는 빌라거주자가 함께 분담하게 됩니다.
적반하장으로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 달에는 수도 요금이 왜 많이 나왔냐고 볼멘소리하고 갑니다.
저희 집에서 수도요금을 대부분 걷어왔기에 바가지 씌우는게 아닌지 의심이 많았습니다.
절대 요금을 부풀리지 않았고 수도세 걷는일도 다른집에서 협조가 잘 안되서 어려운일이라고 말했지만 수도 요금 걷는게 뭐가 힘드냐며 빈정거리며 의심은 거두지 않았고,
그 아줌마가 집마다 돌아가며 걷자며 나서서 두번정도 걷더니 역시 다른집에서 협조가 잘 안됐는지 다시 저희집으로 미루었습니다.
21500원이 나왔다고하면 2만원밖에 없다고 내뺀 적도 몇번 있고 자기네는 얼마 안쓴다고 뻔뻔한 태도로 나왔습니다.
불합리한 수도요금으로 스트레스 받고 정말 답답해서
최근 저희집이 따로 수도 신설했고 이제는 수도에 관여하지는 않게됐지만 손님오는 것은 더 노골적이 되었습니다.
공동 요금은 변동이 거의 없고 저희집음 5~7천원 나오니 나름대로 결백(?)은 증명했지만 그 집 태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같은 세대 사람들도 그 집을 뒤에서만 안좋게보지 수도 요금은 나서고 싶지 않고 싸움도 날까봐 나서지는 않네요.
+아직 5집 같이냅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아침에도 밝지만 겨울에는 해뜨기 전이라 어두운데 발소리가 들려 놀란적도 있습니다.
와서 큰소리내거나 사고 일으키는건 아니어서 제제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저는 그동안의 행위가 수도요금에 부담주는 행동이라는 점, 그것이 무개념으로 계속된다는 점, 이른 시간에 오가는 것은 공동주택에서 비에티켓이라는 점을 알리고 방문을 제한하고 싶습니다.
해결 방안이 있을까요?
손님이 오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이른시간과 잦은 방문은 문제이지 않나요? 더군다나 수도요금이 공동인 빌라에서요.
저희집 수도요금이 상관 없어졌으면 그걸로 신경 꺼야할까요?
감정이 좋지 않으니 오가며 마주칠때도 불편하네요. 제가 피해야하는 상황인가요?
밤에 안자고 가니까 매일 와도 손님으로 봐야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