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아기아직없음)
요새 맘충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제 주변에도 맘충인것 같은 사람이 있어 적어봅니다.
저는 맘충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판단 좀 해주세요
회사에 여자 직원중 애엄마는 3명인데
유독 한사람이 무개념이라 그분 얘기만 쓰겠습니다.
그분은 아이가 2명으로, 한명은 초등학생, 한명은 유치원생입니다.
어찌 그리 잘아냐고요? 회사로 심심하면 놀러오니까요 - -;
사정이 생겼다며 한달에 한번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 합니다.
시간제 근무라 10시 출근, 3시퇴근 하시는 분인데 아이데리고 오는날은
12시넘어 출근하거나 아님 12시쯤 퇴근을 합니다.
아이도 오면 어찌나 시끄럽고 사무실 어지럽히는지..
(그분은 그냥 지켜봄, 치우는건 다른 직원들 몫)
회사 규정상 연차는 1년에 13번인데 (휴가 빼고) .그분은 한 30개는 되나봅니다.
아이가 아파서, 신랑이 아파서, 시부모님이 안와서,학교가 휴교라서 등등
여름휴가는 휴가대로 쓰고 봄이나 가을엔 가족여행간다고 3~4일 쉽니다.
연휴는 남들보다 2~3일 더 씁니다. 친정이 지방이라고 .
항상 저런식이니 당연 그분이 해야될 업무는 밀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일정에 맞추려면 다른 사람들은 야근을 하게됩니다...
위에 상황은 일적으로 피해보는 상황이고
정신적으로도 피해보는 말&행동 등을 잘 하십니다.
"넌 아직 아이가 없어서 몰라~ 그렇게 미루다가 애 못낳는다? 지금 낳아도 노산이야" 등,
나가서 밥먹는 돈이 아깝다며 도시락 싸자고 회의때 건의(통보죠)
처음엔 다들 도시락을 싸오거나 사왔지만
귀찮아서 나가서 먹는 사람이 늘자 직원들 모아 군기잡음,
웃긴게..꼭 반찬은 멸치볶음이나 김치나 김 셋중 두가지만 싸와 다른 사람 반찬먹습니다.
꼭 학교다닐때 한명쯤 있는 얄미운 친구짓을 하시죠......
왜 회사에 말을 못하냐고 하실 분이 계실것 같아 미리 말씀드리면
그분은 거의 회사 초창기 멤버로 제일 오래 근무하셨고
회사 직급으로 따지면 과장으로 넘버 3정도 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사정은 "회사가 장난이야?!"라며 깝니다.
아파서 결근을 하면 연차에서 깐다며 ㅈㄹ ㅈㄹ,
(당연 회사에 연락하죠, 그분이 안나오시거나 조퇴하셔서 연락못받으면 더 ㅈㄹ)
집안 모임이 있어 칼퇴(조퇴아님) 하면 일정 맞출 수 있겠어?라며 ㅈㄹ,
일정때문에 그분에게 피드백 재촉하면
니가 아직 애가없어 그런거라는둥 그래서 사회생활 할 수 있겠냐며 ㅈㄹ
더 있지만 이정도만 적어봅니다.
이정도면 직장내 맘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