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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에서 만취하시고 술따라보라는 예비시부모님

ㅠㅠ |2017.07.13 13:12
조회 122,957 |추천 196
안녕하세요 주말에 상견례하고 지금 도저히 어떡해야하나
모르겠어서 글올려봅니다. 연애 5년끝에 서로 배우자로써 함께하고싶어 프로포즈받았고 양가부모님한테 축하받으며 상견례만 기다렸어요

식사나오고 예비아버님께서 저희아버지와 한잔하자는거에요 솔직히 아버님들끼리 술드실수있는거고해서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청하라는 술을 계속 시키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어머님도 같이드시고 저희부모님은 애들결혼얘기하는데 애들예단 예물생략하기로한거면
됐지않냐며 술이나 마시자며 술판을 벌이시네요

그러다 취하셔서 제 옆으로 오셔서는 한잔 따라보라고 며느리한테 술한잔 받아보자고

휴.. 상견례끝나고 부모님은 표정안좋으시고 저보고 결혼할꺼냐고 ㅠ

남자친구는 신경쓰지말라고 저는 화냈는데 미안하다고 부모님이 원래 그러신다고
인사때에는 안그러셨거든요

파혼생각중인데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자기가 주의하겠다는데 이결혼하면 불행할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추천수196
반대수71
베플ㅇㅇ|2017.07.13 13:16
사돈될 사람들 보는 상견례에서 술판에 며느리될 사람한테 술 따르라고 뭔 개막장집이 다있지 부모님 생각이 맞는데 쓰니가 먼저 결혼 못하겠다 해야하는거 아냐???? 결혼하고 나면 시부 술 따르는 작부취급 받을텐데
베플ㅣㅣ|2017.07.13 13:21
결혼한 사람으로 충고하죠. 결혼할 때 제일 중요하게 봐야하는 게 시댁이에요. 시댁 때문에 안 하던 싸움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아버지가 하는 짓을 결혼 후 남편이 그대로 합니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에요. 그리고 부모 입네서 이 결혼 해야하냐 말이 나온 순간 망한거라 보세요. 자식 생각해서 별로라도 좋게 말하는 게 부모인데 산견례 자리 나와서 저런 말 바로 한다는 건 진짜 아니라는 거에요.
베플ㅇㅇ|2017.07.13 13:16
상견례에서 술 있는 대로 마시고 주사부리고 성접대 받아본 사람마냥 술이나 따르라는 시부모 사람 됨됨이가 바로 보이지 않나요? 처음 보는 자리에서 저런데 며느리라고 내 집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옆에 앉히고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찬반ㅋㅋ|2017.07.14 00:13 전체보기
술따라보라고 하면 다 술집여자 취급하는건가요? 어른한테 술따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다들 자신을 너무 낮춰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자는 술따라도 술집남자 안되고 여자는 술따르면 술집여자 되기라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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