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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광고하는 짝짝꿍 어플 후기. 절대 사용하지마세요

에링크 |2017.07.14 16:18
조회 15,232 |추천 1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된 남자입니다.

제가 공대에 있다보니 공대생이 아닌 분과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서 소개팅에 관심이 있던 중에 사람이 직접 소개시켜준다는 짝짝꿍 어플을 페북을 통해 접했습니다.

시작은 좋았어요. 원하는 스타일, 사는 지역 근처에 있는 분을 소개해준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39900이고 마음에 드는 사람 있을 때까지 소개해준다고 했고요.
큰 기대를 하고 과금을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소개시켜준다는 일명 '매니저' 라는 인간이 연락이 왔는데 제 마음에 별로 안드는 분을 소개 시켜주시더라구요.
저는 제 권리를 믿고 다음 분 소개시켜달라고 했구요. 근데 다음분 소개를 시켜주시면서 점점 강요하시는 겁니다. 여자분이 원한다.. 이런 분 더이상 없더라. 이런 말들을 하시면서요. 
두번째 분은 그래도 약간 호감이 생겨서 승낙했습니다. 번호도 받았고 카톡으로 대화창이 만들어졌어요.이것저것 처음 만나서 늘상 물어보는 것들(하는 일. 사는 곳. 나이 등등)을 몇가지 물어보는데 여성분이 그냥 나가버리더군요.이제 세보니 딱 10마디 했네요. 진짜 상대방이 불편하실만한 언행 추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니저한테 다시 연락했고 매니저는 규정상 무상서비스 소개를 받을 수 있다고 얘기해주길래 그래도 한번 더 믿어보자 하며 기다렸습니다.
이틀 정도 뒤에 서비스팀에서 연락이 오더니 소개를 시켜준다는 겁니다. 근데 정말 이때부터는 제 호감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뜨거운 감자 마냥 그냥 얼른 처리하려고 하더라고요. 첫 상대가 정말 제 기준에는 별로 였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로 외모를 너무 본다면서 비꼬시질 않나.. 대화창에서 말 한마디 하고 나가시는 분들을 소개해줄 수는 없지 않냐면서 (ㅅㅂ 그래서 무상소개 받게 된건데) 님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런 분 못 찾는다고 그냥 받으라고 약간 협박 아닌 협박도 있었네요.
 두 번째분은 저보다 4살이나 연상이어서 싫다고 하니까 이런 사람 찾기 얼마나 어려운줄 아느냐는 식. 외모 사진만으로 결정하지말아라며 강요를 엄청 합디다.
아니 ㅅㅂ 이 어플 자체가 외모로 소개 해주는거 아닌가요? 기분이 정말 나빴지만 다음 상대가 어떨지 두려워 좋게좋게 마지막 한번 더 부탁했습니다.결과야 뭐 뻔하죠. 

네 저도 뭐 잘난 편은 아닙니다. 외모지상주의자도 아니구요. 하지만 각자의 취향이라는게 있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눈웃음짓는 분이 좋은데 얘기하는거 전혀 반영 안되고 합당한 돈을 냈는대도 몇 번 다른 분 해달라고 하니 제가 되려 나쁜놈이 되버립디다.  
정말 억울하지만 다시는 엮이기 싫어서 그냥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4만원 그냥 날렸다고 생각하고요.
님들은 후기나, 광고에 혹하셔서 절대 짝짝꿍 어플 사용하지마세요.
정말 사기꾼들만 모여있는 집단입니다.
 말 뻔지르르 하는 리얼 사기꾼들입니다.
돈 날리지마시고 절대 설치하지마세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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