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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시 가고싶지 않은 미용실

여름 |2017.07.14 18:35
조회 746 |추천 1
몇일전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20년 이상 살았던 동네미용실이요.

지금 전 다른곳에 살고있지만 2년전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잘 알고있는 곳이죠

수원의 구시가지 약간 허름한 옛날 동네. 파마가격은 비싼곳은 아니에요.

조금 저렴하게 머리하고 싶었고 아이를 잠시 부모님께 부탁하고 머리하기위해 그동네 미용실에 갔습니다.

숏컷으로 자르고 싶다고하니 파마를 해야 제가 원하는 머리스타일이 나온다기에 파마해주세요~ 했죠
동네미용실이라 가격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게 큰 실수 였던거 같아요.

손님은 저밖에 없었고 좀 두꺼운 롤로 짧게 자른 머리를 몇군데 말아놓고 뜨거운 돌아가는 기계를 켜놓으셨어요
15분 걸린대요. 그러고 15분후 기계가 꺼지고 한참을 기다렸죠. 미용사아주머니가 점심을 가게안에서 드시더라구요. 뭐 밥은 먹어야하니 다드실때까지 아무말없이 기다렸죠. 다드시고 중화재같은걸 발랐습니다.

또 꾀 오랜시간 기다렸다가 머리를 감겨줬습니다. 그때마침 들어온 남자손님 머리를 자르느라 저는 선풍기 앞에서 앉아서 기다리라기에 혼자 머리를 말렸죠
혼자하는 미용실인데다가 미용사분 손이 느려 참~~오랜시간 파마했네요.

저를 계속 기다리게하더니 남자손님은 후딱 머리까지 감겨 내보내더라구요. 그이후 제머리 드라이기로 한번더 말리고 끝.

그리고 제가 드라이마치고 가격을 물었죠. 20만원 이래요. 저는 그렇게 비싼파마를 하려고 그런 동네미용실에 간게 아니였으므로 가격을 듣고 정말 장난치는줄 알았아요.

영양도했고 머리가 지금은 원했던 스타일이 아니지만 10일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펴지면서 그 모양이 나온대요.
영양을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한다고 말한적도 없지않았냐고하니 5만원 빼준대요. 영양넣은 값이라며...
전 아무리 들어도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파마가격이 예상했던것 보다 너무 비싸서요.
조금만 빼달라고 사정해도 안된대요. 가게안에 금액표시도 없고 금액을 말한적도 없으니 참... 더이상 어떻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이머리 (c컬펌)는 요즘에 가장 유행하는 머리스타일이고 자기는 경력이 오래됐고 자신이한 파마는 1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며 1년동안 파마안해도 이상태로 있으니 그냥 기르기만하면 된대요.
그리고 내 파마하느라 다른손님을 못받았대요. 그래서 비싸다나..... 참 어이없었지만 아기도 넘 오래 부모님께 보게했고 해서 15만원 결재하고 왔네요.
남수동 가*클* 미용실 입니다.조심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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