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지금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전 올해 3월 말에 결혼한 여자입니다.
지금의 남편과의 연애 기간은 매우짧았구요....
사실 동생이 작년에 먼저 결혼을 해서 괜히 그걸 의식해서 빨리 결혼을 진행한것도 있어요..
연애때도 남자친구와 그닥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깐 아니나 다를까.. 정말 매일매일싸웠죠..
요점은 그것이 아니라
5월초에 저희가 또 싸우다 서로 물건을 집어던진적이있었어요.
(지금 이혼생각중인데 편의상 남편이라고 할게요..)
제가 또 물건을 던지려하니 남편이 못던지게 막고 제가 그런 남편을 밀치고 그러니깐
남편이 '너는 무서운걸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경찰에 아내가 때린다고 신고를 하더라구요
출동한 경찰이 어질러저있는거 사진찍고
서로 치고 받은거냐 라고물으니
남편이 자기는 안때렸고 저만 자기를 때렸다고 하고요
저는 서로 그런거라고했습니다.
말이 안맞는다고 파출소에 가서 조서를 썼구요
남편은 내가 먼저그런거고 자기는 방어만 한거라면서
나보고 본인에게 사과하면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어이가없어서 싫다고 해서 파출소까지 간거고
경찰서로 넘어간다고했습니다.
나중에 저희 엄마가 아셔서
서로 이래봤자 자폭이라고(둘다 벌금내는) 없던걸로 합의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고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자 경찰서에서 연락이왔고
이것저것 묻더니 남편 처벌을 원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깐
그럼
팩스번호 알려줄테니 처벌안원한다는것을 써서 내라고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그이후로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팩스번호도 잊고, 이직하고 출근하고 그러느라
핑계지만 경찰서 전화할 생각을 깜박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다시 경찰서에서 전화가와서
제가 처벌안원한다는것 써서 팩스로 보낸다고 하니깐.
시간이 너무지나서 이제 직접 조사받으러 와야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갔는데...
대답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정말 너무 사생활적인 질문들도 강압적으로 많이해서
저는 그런 질문에 대답하지않겠고
상대방 처벌을 원하지 않으니 빨리 끝내달라고 말을했어요.
그러자 경찰관이 짜증을 내면서
남편은 저를 처벌한다고 했으니깐 자기가 이렇게 질문하는거 아니냐면서 제대로 대답하란식으로 윽박지르는거에요
분명 남편하고는 처벌원하지않게한다고 합의한상태인데
이상하다 싶어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때 하필 전화가 꺼져있어서
못물어보고
집에와서 다시 전화해보니 남편은 처벌원한다고 말한적이없대요
(거짓말은 아니에요...남편직업이 폭행 벌금만 받아도 타격이 있는 직업이고 또 그 직업을 끔찍히 생각하는 사람이라)
한마디로 그 경찰이 거짓말 한건데
경찰은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요? 정말 윽박지르면서 당신남편은 처벌원한다고했다고 소리지르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경찰이 거짓말한거에 대해서 신고할 순 없나요???!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