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
그냥 죽고싶어요 살필요가 없어요
작년엔
반장에
좋은친구들에
좋은선생님들
친구들이 날 인정해주고 재밌게 지낸기억뿐인데
올해는
반애들이랑도 친하지않고
인기도없고
담임도 별로고
누구말로는 공부 잘하니까 상관없지않냐 하지만
어짜피 중2 평균 98 써먹을데도 없잖아요
그냥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진짜 살기가 싫어요그냥
아침에일어나면 왜 오늘이 시작되지....이생각 뿐이에요
이런걸 엄마한테 말해도 자기도 힘든데 왜 더 힘들게하냐고 진짜 장난아니고 아깐 칼들고와서 죽이려하고 애드빌인가?그 수면제를 입에다 쳐넣으려했어요 맨날 책 던지고 소리지르고 저를 방 구석에 몰아넣고 협박하고 때려요
엄마가 외갓집 식구들한테 제 흉을보고다녀요 대놓고 부끄러운 일들까지
저한텐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가 걱정되고......좋은데
그냥 위로같은거 필요없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별거 아니라고 따끔하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냥 죽을까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를개척할까요
물론 후자가 맞는거겠지만
당장 제 삶이 막막해서
작년 이맘때의 삶이랑 너무비교돼서
방탈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