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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합니다)저희아이가 망가뜨린물건 계산하는제가 호구인가요?

ㅇㅇ2 |2017.07.17 21:44
조회 124,669 |추천 373
이게 톡커들의 선택? 인가요??
신기하네요 허허..
댓글이생각보다 많이달렸네요...
전그냥 하소연쯤으로 올린글인데 ㅎㅎ
어쨌든 그친구랑은 점점거리두고 있습니다
맘충소리 듣게되기는 싫어서..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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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재우고 추가하자면요...
베플보고 나서 드리는말씀이에요..
'칭찬해달라 나잘했다' 이런생각으로 올린글아니구요
'진짜내가호구냐' 이런뜻도아니구요
정말 그냥 단순히 이런일이있엇는데
황당하고 속상하고 그랬다는 수다나 하소연쯤으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아요..;;
"그냥아나잘했으니까 칭찬해주세요"
그런거 절대아니에요ㅠㅠ



이탈일지는 모르겠는데 제일 사람많은채널이 결.시.친 이라고들어서..
글한번써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5살 3살 딸둘키우는맘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얘기만 하자면 며칠전에 저희둘째보다 조금어린 아기가 있는 친구랑 동네에 대형마트에 갔어요~!
저는 둘째아이만 데리고 갔구요..
아이들 헤어악세사리 파는 매대? 라고해야하나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악세사리 구경하다가 둘째 머리띠하나 사줄까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얇은 머리띠하나를 아이 머리에 씌웠는데
아이가 불편했던지 확 잡아빼다가 머리띠가 부러져버렸어요
그래서 판매하시는분한테 가서 "애기가 머리띠를 부러뜨렸어요 죄송해요.. 얼마에요?"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산을하고
망가진 머리띠는 그자리에서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마트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저더러 바보냐고 그걸왜계산하냐더라구요;;

저는 "아니 ㅇㅇ이가 망가뜨렸으니까 당연히계산해야지;"
했더니 친구왈"야야 머리띠를약하게만들어놨으니까 망가지지 애가좀그럴수도 있는데 너도 그렇고 그계산대직원도 그렇고 진짜 유도리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그걸유도리를 따지면안되지.. 약하게만들었든 그건 상관없이 어쨋든 물건을 망가뜨렸잖아;; 그사람들은 물건하나 못팔게된건데;;"

했더니 친구가 "어휴 너같은애를 호구.호갱이라그러는거야"
그러는거에요...;; 순간 멍 하더라구요;;
요즘 애들데리고 나가서 좀만실수하면 맘충이란 소리들을까봐
애들데리고 나가면 사소한거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세워지는데
애가망가뜨린 머리띠 계산했다고 오히려 호갱이란 소리를듣나 싶더라구요.. 그리고는 이친구랑은 너무 가깝게 지내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애기가 그랬든 어른이그랬든 머리띠가 단단하든 약하든
어쨌든 망가뜨린건 계산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무조건 '애가좀그럴수도 있지'라는말로 포장하기에는..
양심에찔리잖아요...;; 무튼 그러고나서는 그친구랑 그렇게 썩 가깝게 지내고 싶지않아서 뭐먹으러 가자고 연락오거나하면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거리를두고있네요..
추천수373
반대수10
베플남자남자|2017.07.17 21:50
저 친구 미친거 아닌가 남의 물건 훼손 시켰으면 당연 물어줘야지 저런 맘충 마인드가 머리속에 당연한듯 자리잡고 있는 미친년이네 아마 자기가 그가게 사장이였으면 지구 끝까지 쫒아가 물어내라고 할거면서
베플남자ㅋㅋㅋ|2017.07.17 22:01
당연한거고 그친구 맘충 ㅇㅇ
베플남자아니|2017.07.18 04:39
그게 무슨 호구예요? 당연한거 아니예요? 저도 저희 아이가 실수로 쳤던 아니던 파는 제품을 훼손하거나 파손하면 단돈 500원짜리라도 계산합니다. 사장님이 괜찮다 그냥 가셔도 된다 해도 계산합니다. 심지어 저희아이가 떨어뜨려 살짝 밟은 새콤달콤도 계산합니다. 그리고 설명해줍니다. @@이가 떨어뜨리고 @@이 신발에 닿았기 때문에 다른 친구가 가져갈 수 없어.@@이도 다른사람 신발에 닿은 음식 먹기싫지? 이건 @@이가 가져가자. 하고 설명해줍니다. 이게 당연한거고 그 후부터는 저희 아이도 자기가 실수로 떨어트린 물건 집으며 카운터로 가져가 죄송해요 하고 제게 가져옵니다. 부모가 오버하듯 예의를 가르쳐야 어디 나가서도 미움안받습니다. 귀한 내새끼 남에게 미움받아서 좋겠습니까? 잘 하신거고 당연한 행동이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가끔은 양아치보다 호구가 나을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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