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톡커들의 선택? 인가요??
신기하네요 허허..
댓글이생각보다 많이달렸네요...
전그냥 하소연쯤으로 올린글인데 ㅎㅎ
어쨌든 그친구랑은 점점거리두고 있습니다
맘충소리 듣게되기는 싫어서..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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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재우고 추가하자면요...
베플보고 나서 드리는말씀이에요..
'칭찬해달라 나잘했다' 이런생각으로 올린글아니구요
'진짜내가호구냐' 이런뜻도아니구요
정말 그냥 단순히 이런일이있엇는데
황당하고 속상하고 그랬다는 수다나 하소연쯤으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아요..;;
"그냥아나잘했으니까 칭찬해주세요"
그런거 절대아니에요ㅠㅠ
이탈일지는 모르겠는데 제일 사람많은채널이 결.시.친 이라고들어서..
글한번써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5살 3살 딸둘키우는맘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얘기만 하자면 며칠전에 저희둘째보다 조금어린 아기가 있는 친구랑 동네에 대형마트에 갔어요~!
저는 둘째아이만 데리고 갔구요..
아이들 헤어악세사리 파는 매대? 라고해야하나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악세사리 구경하다가 둘째 머리띠하나 사줄까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얇은 머리띠하나를 아이 머리에 씌웠는데
아이가 불편했던지 확 잡아빼다가 머리띠가 부러져버렸어요
그래서 판매하시는분한테 가서 "애기가 머리띠를 부러뜨렸어요 죄송해요.. 얼마에요?"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산을하고
망가진 머리띠는 그자리에서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마트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저더러 바보냐고 그걸왜계산하냐더라구요;;
저는 "아니 ㅇㅇ이가 망가뜨렸으니까 당연히계산해야지;"
했더니 친구왈"야야 머리띠를약하게만들어놨으니까 망가지지 애가좀그럴수도 있는데 너도 그렇고 그계산대직원도 그렇고 진짜 유도리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그걸유도리를 따지면안되지.. 약하게만들었든 그건 상관없이 어쨋든 물건을 망가뜨렸잖아;; 그사람들은 물건하나 못팔게된건데;;"
했더니 친구가 "어휴 너같은애를 호구.호갱이라그러는거야"
그러는거에요...;; 순간 멍 하더라구요;;
요즘 애들데리고 나가서 좀만실수하면 맘충이란 소리들을까봐
애들데리고 나가면 사소한거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세워지는데
애가망가뜨린 머리띠 계산했다고 오히려 호갱이란 소리를듣나 싶더라구요.. 그리고는 이친구랑은 너무 가깝게 지내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애기가 그랬든 어른이그랬든 머리띠가 단단하든 약하든
어쨌든 망가뜨린건 계산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무조건 '애가좀그럴수도 있지'라는말로 포장하기에는..
양심에찔리잖아요...;; 무튼 그러고나서는 그친구랑 그렇게 썩 가깝게 지내고 싶지않아서 뭐먹으러 가자고 연락오거나하면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거리를두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