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담임쌤&친구 조언좀ㅠㅠ

안녕 방학을 앞두고 있는 고2 여학생이야...ㅠㅠ
무슨일이냐면 담임선생님이 자꾸 나한테만 우리 반 어떤 친구를 잘 챙겨라?이런식으로 강요을 하셔.

근데 걔가...진짜...남다른 애거든...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남 생각 1도 안하고 나대는 거...
개념이 없는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가끔씩 패드립도 하고 남 물건 막 갖다 쓰고 선생님께도 예의가 없을 때가 많아(쓰다보니까 줠라 빡친다 후^!^)
근데 걔는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를 모른다는 듯이 행동해 그냥 남 눈치를 안봐(남 눈치를 꼭 봐야한다는건 아닌데 적어도 30명 넘게 모인 공동체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 배려는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나중에 시간 나면 이 친구 행적에 대해서도 이어지는 판을 써보고 싶은 참 다채로운 친구야 하핳!

(음슴체 쓸게)
그래서 우리 반 애들은 걔를 싫어함. 좀 센 애들은 걔 면전에 대고 싫은 티 내는 애들도 있음.좀 많음.거의 우리반 은따와 왕따 사이급?(따라는 단어 사용 미안해ㅠㅠ근데 얘는 자기가 자초한 거라 뭐라 할 말이 없다 기분 상했으면 다시한번 정말 미안해!)

나는 딱히 걔한테 싫은 티 내지는 않고 내가 먼저 말걸지도 않음.그러다보니까 걔가 날 친근하게..보다는 만만하게 여겨서 장난이나 말이 도가 지나칠때가 있는데 예를 들어 내가 짝이랑 장난치면서 샤프로 책상에 낙서한거 지가 선명하게 그려준답시고 네임펜으로 그려놓고 나 늦둥인데 우리 엄마 할머니 아니냐고 그러고...나한테는 악의는 없고 걍 생각없이 행동하는거 같아서 그냥 똥밟았다 하고 넘어가는 편임.

근데 친구들과 다른 내 이런 성격이 맘에 드셨는지(?) 담임쌤이 은근히 걔를 챙겨달라고 나한테 말씀하심.지나가는 말씀으로 쓰니야~ㅇㅇ이 잘 놀아라잉~ 아님 따로 불러서 얘기하심.가볍게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쌤이 진지하게 다시 말씀하심ㅅㅂㅠㅠㅠㅠ

내가 걔 대각선인데 수업시간에도 맨날 나 보고 얘기함 ㅅㅂㅅㅂㅅㅂ 교과쌤들이 나 딱하게 보고가심...그래서 한번은 좀 차갑게 대했더니 담임쌤이 나한테 좀 실망하신?눈초리로 날 보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 은근 두부멘탈이란 말야...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면 내가 나쁜애되고 알겠다고 하기는 조온나 싫다고...

아니 왜 반에 나보다 더 착해보이는 이미지의 친구들이 수두룩한데(나는 솔직히 막 착하고 순수하고 이런거 보다는 시끄러운 모범생?ㅋㅎ 모범생까지는 아닌듯 쨌든) 나한테 그러시는 거지 진짜 괴롭다고ㅠㅠㅠㅠ길게 썼다 어떻게 할지 조언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