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싶은게 너무 많아 내용 구성이 일관되지 않을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단도진입적으로 말해 저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성별이 무섭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의 신체? 성 기관? 이 무섭습니다.
어느정도냐하면 평소엔 보지 않거나 숨겨서 괜찮은데 씻거나 할때는 어쩔수 없이 대면을 해야합니다만 이때 정말 힘들어요.
어떨때는 정말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도 일어납니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자세히 기억은 못합니다만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사춘기를 거치면서 더욱 본격화 되었고 10대 후반부터는 저의 신체에 공포까지 생겨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타인을 봐도 공포 증상이 나타나긴 합니다만 저의 신체를 봤을때보다는 덜합니다.
이렇다보니 공중 목욕탕에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안 씻을순 없으니 하루에 2번 이상 공포에 떨어야합니다.
(한편, 저는 저의 성 정체성 때문에 이러나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무성애자가 나오고 제가 생각해봐도 확실히 그런것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성전환도 고려해봤지만 수술 비용과 이후의 삶에 대한 걱정이 매우 앞섰습니다.
앞뒤 없이 문장을 썼는데 내용이 전달되련지 모르겠네요.
혹시 의견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