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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두달만에 데이트통장얘기..

ㅇㅇ |2017.07.25 01:39
조회 18,638 |추천 27
4살 연상오빠랑 두달정도 사귀고 있는데요.
사귄지 초반에는 데이트비용을 6:4로 오빠가 6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완벽한 5:5에요

지금 둘다 대학생이고 방학인데 저는 사정상 알바를 안하고 있고 오빠는 알바를 하고 있어요 .
솔직히 지금 제가 돈을 못벌고 ,방학이라 용돈도 끊겨서 부담은 됬지만 오빠도 직접 돈벌어서 쓰고 있는 입장이니까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치해왔어요.
근데 몇일전에 오빠가 데통얘기를 꺼내더라고요..

솔직히 둘다 학생이고 데이트통장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한적은 없어요.
근데 이 말을 듣고 이렇게 고민이 많아진 이유는 제가 지금 돈이 많이 없는상황인걸 뻔히 알면서도 밥먹고 계산 할때 제가 "반반 내자!" 하면 한번도 "아냐 오늘은 내가 사줄게" 이런말을 한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오빠가 말이라도 이렇게 해줬다면 저는 괜찮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고마워서라도 다음에 꼭 사주고싶단 생각이 들었을거에요..
또 만약 제가 돈을 벌고 있고 오빠가 돈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면 저는 제가 더 부담하려고 했을 거에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런마음이 당연히 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오빠는 그런 말도 한번도 안해주고 항상 계산할 시간이 오면 둘다 쭈뼛쭈뼛.. 그러다보니 진짜 '이오빠가 나한테 돈쓰는게 아까운가보다. 그래서 더이상 천원이라도 더쓰는게 아까워서 데통제안을 하나보다'이런 생각까지 들고, 이렇게까지 계속 만나야되나 싶더라구요 ㅠㅠ

오빠말로는 데이트비용이랑 자기 생활비랑 따로 구분해서 효율적으로 쓰고싶어서 만들자고는 하는데 이말을 그대로 믿는게 나을까요..? ㅠㅠ
추천수27
반대수5
베플ㅇㅇ|2017.07.25 22:39
근데 데통 하고안하고를 떠나서 이런질문 올리는거 자체가 여자가 남자를 별로 안좋아한다는거 아님?
베플ㅇㅇ|2017.07.25 22:12
둘 다 학생이라면서? 뭐가 문젠데?
베플ㅇㅇ|2017.07.25 19:00
cc로 만나서 오래 연애 하고 결혼함. 우린 내가 먼저 다아트 통장 트자고 말 꺼냄. 둘다 학생, 학과 특성상 야작 많아서 학기 중엔 알바 할 수가 없음. 용돈 받아 쓰는 건 둘다 똑같은데 어느 한 쪽이 데이트 비용 부담하는 건 아니다 생각했음. 첨엔 남친이 싫다 하다가 내가 우겨서, 나름 타협(자기가 더 먹으니 돈 더 내겠다 우겨서) 매달 15, 10 합 25 통장에 넣어서 썼음. 가끔 남자가 진짜 좋아하면 돈 안 아낀다, 여자 지갑 안 열게 한다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함. 근데 둘다 학생이고 데이트 비용 부담 되는 건 둘다 마찬가지. 같이 먹고 쓰는 돈을 왜 한쪽이 일방적으로 내야 한다 혹은 돈 내는 걸로 이사람이 날 좋아하나 안 좋아하나 판가름 하려는지 모르겠음. 남자가 직장인처럼 고정 수입 있음에도 님에게 반반 하자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그게 아니라면 데통 합리적이지 않음?
베플야옹|2017.07.25 11:16
하지마하지마 하지만 남자없으면 죽는것도 아닌데 그런 대접받으면서 만나지마
베플ㅇㅇ|2017.07.25 14:51
엄마아빠한테 물어봐요. 참고로 제 부모님은 돈 내가면서 남자 만나지 말랬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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