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잠깐 돌린다고 이어지는 판으로 쓸려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전 글 : http://m.pann.nate.com/talk/338088329
차별과 쌓여가는 화에 저에겐 충격적인 상처때문인지
그 후부터 뭔가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라는
비이상적인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첫번째는 자고있었는데 엄마랑 제방에서
꿈을 꿨는 데 제가 누워서 붕떠서 그상태로
다른방에 옮겨가는 꿈을 꿨어요
일어나보니 다른방이였고 엄마한테 엄마가 옮겼냐고
하지만 아니라고 하길래
그냥 몽유병일 수도 있겠다 하고 넘겼어요
크게 와닿기 시작했던건 초등학교 1학년 때였어요
초등학교 1학년 가을 때 쯤이였던거 같고
제가 누구랑 같이 하교길에 말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거에요
근데 그 느낌이 제 3자로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
어라? 뭐지? 하면서 느낄 찰나엔 이미 그 아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있었고 정신차렸을 땐 그 아이가
누구인지 그냥 단발머리와 조금 하얀 피부와
세탁소집 딸이라는 기억밖에 안나고 제정신 아닌
뭔가 멍한 상태로 그길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엔 그아이의 얼굴도 그 아이를 바래줬던 길도
그 아이의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담날 학교에 갔을 때도 누구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고
타인이 그 아이와 친했던거 같아요
그 후로도 어렴풋이 1학년때 기억이 나는건 몇있긴
하지만 1학년 겨울방학이 지나고 2학년 올라가는
첫 개학날엔 1학년때의 기억의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에이 어릴때니까 나이 먹어서 기억 안나는
거겠지 할 수도 있지만
2학년 첫 입학날에 아무리 기억할려해도 1학년때의
학교 외 모든 일상생활이 기억이 나질 않는 느낌이
였어요. 통째로 1년의 기억이 없어진. . .
모르는 애들 두명이 그 날 말을 걸어왔고
내가 누구야? 하니 오히려 애들 중 한명이 당황하면서
니짝궁이였잖아 하고 어버버하면서 얘기하다가
어느 선생님 이름 명단보고 저 선생님이 우리 1학년
때 선생님이라고 하니까
무슨 소리하냐고 한글자도 안똑같다고 했어요
워낙 어릴때라 그리고 기억자체가 퉁하고 잘라나간
거라서 뭐지 이런 느낌만 가지고 넘어갔어요
그 외에도 학원이였나? 초 1은 지나도 2학년이나
많아봤자 3학년 때였던거 같은데
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모르는 학원을 다니고 있었어요
뭔가 그때 기억으론 확 뭔가 기억이 생생할때 부터
여긴어디지? 나 학원다니고 있구나?
같이 다니고 있는 언니오빠들인거 같은데 누군지도
모르겠고 기억이 들고도
자연스레 학원은 다녔던거 같은데 순간
여기어디지? 라는 기억말곤 기억이 없어요
딱 두개.
하나는 뭔가 쉬는시간인거 같은데 제가 아닌
타인이 제 목소리로 무슨말을 했는데
같은반 언니 오빠들이 화들짝 놀라면서
선생님이랑 목소리 똑같이 낸다고 그러고
관심가져주는거에 부끄러워하는 내모습 뒤로
또 기억이 없고
또 하나는 수업중인거 같은데 갑자기 누가
제손을 확 잡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보니 제 왼손이 제 오른손을
잡았더라구요
순간적인 이러한 기억외에 무슨 학원인지
학원은 어떻게 갔는지 무슨 수업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질않아요
어릴때 기억이라서 기억이 안난다고 치기엔
그때당시 어릴때부터 뭐지 그 기억은 뭐지라고
혼란스러워 했어요
여전히 집은 지옥이였어요.
지금도 돌이켜보면 행복했던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피말렸고 괴로웠어요.
할머니의 차별 그리고 그 모습을 익숙해하는
부모님 얘기는 했었죠?
제 기억이 뚜렷해질 무렵엔 전 언제나 이틀에
한번 꼴로 답답한 마음에 항상 소리지르고 울고
그러한 내모습에 아빠는 항상 저를 때렸어요
어느 순간부터 습관이 된거 같아요
어릴때 차라리 나 이래서 속상해 이렇게 말할줄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차별에 누구도 한마디 하지 않는 모습에 저또한
한마디 할줄몰랐고 너무 어렸기 때문에 우는것
밖엔 못했어요
그리곤 항상 아빠한테 맞았고요.
학교 생활도 잘될일이 없었어요.
첨엔 반장선거에도 나가볼려했었고 표는 몇못받았
지만ㅋ
점차 소극적이고 밖에서도 움츠려드렸어요.
일상적인 대화를 길게 해본적이 없어서 점점
애들과 얘기하는 게 어려웠고 자연스레 왕따가
됬어요
아 그리고 언니는 방송부고 반장이고 비교되서
더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모바일이라 지쳐서 좀 쉬다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