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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갔었는데

판자때기 |2017.07.29 18:13
조회 1,601 |추천 1

안녕하세요 눈으로만 읽다가 내 뇌가 더위먹어서

미쳐버렸나 싶어써볼게요

 

저는 20대중반여자구요  9살연상이랑 연애중입니다

장거리연애이구요

 

7월26일 차타고 남자친구만나러 갔구요

도착해서 놀다 자고일어나니 목요일 아침부터 칼칼하고 기침하고

그래서 괜찮겟지 싶었는데 계속 그러길래 약국에 갔어요

약을사서 잠깐 돌아다니다 남친집에 다시 돌아와 밥먹고 약먹고

게임하고 잘시간이 되서 누웠는데 기침이 더 심해지고

기침을하고나면 목이 너무부어 숨이 잘안쉬어지는 거에요

그 쉰소리나는 숨소리 아시나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내는 숨소리..

 

목감기가 자주걸려서 곧 나을줄알고 괜찮다 괜찮다 했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일어나서 남친한테 말했죠 병원가자고

그래서  새벽 1시에 응급실을 갔습니다.

산소포화도 재는데 98-99나왔어요 남친인상이 찌푸려지더라고요

우선 나 숨쉬는게 평소처럼 순탄치가 않고 목도 많이아파 목소리가 갈라지고

쉬고 그래서 아무말안하고 입닫고 가만히있었어요.

 

링거맞고 잇는동안 피검사나와서 검사결과들으러 다녀오니 백혈구 수치가 15.3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셧다고 입원어떻냐고 물어봤다는데

대놓고 남자친구가 옆에서 엄마 점괘로는 나는 병원을 오면 안된다했었네

지금 잘시간인데 피곤해 죽겠네 이런말을하는데 어떻게 입원 합니까

그래서 안한다하고 그냥 집에갔죠 새벽4시에

 

갔더니 남친이 하는말이 목을봐도 이상없다하고 x-ray 도 이상없다하고

산소포화도가 98-99퍼 이래서 자기는 쪽팔렸다면서

도대체 왜 자기를 그렇게 병원에서 쪽팔리게 하녜요...

그래서 내가 아파서 병원을갔는데 고작 산소포화도때문에 쪽팔리다고

나한테 말을꺼내야겠냐면서 화를냈더니

똑같이 화를 냅디다 그런거 다 엄살이라고

 

(저 병원도 자주안가고 약도 자주안먹습니다

응급실도  발목인대늘어난이후로 처음가봤어요)

 

이게 그렇게 쪽팔릴정도로 제가 잘못한거에요?

 

남자친구가 쪽팔릴정도로 제가 잘못한거면

진심어리게 사과할생각있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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