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연애는 못하고 돈만 주구장창 벌다가..
30대가 되고.. 지금도 개인생활 하나도 없이 일만하는 37살 먹은 남자 입니다..
어릴땐 집이 좀 어려운 편이였는데
가족모두 검소하고 아끼는 편이라.. 지금은 각자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모았어요..
남들한테 모은재산 말해보면 부럽다.. 언제 그렇게 모았냐 이렇게 말해줄정도로 모으긴했는데..
제 생각에는 많다면 많지만.. 그렇다고 이정도 모았다고 놀기도 애매한것같아.. 지금도 놀지않고 열심히 일집일집 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결혼 적령기가 지나고 보니..
참..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어요.. 20대 초반에 대학생 시절에 연애하고 헤어진후 30대가 되서야 고백받고 1번 소개팅 1번 연애한게 전부..
지금도 저 좋다고 연락해주는 여자는 있는데..제가 그 여자분이 마음에 없어서 혼자 지내는것도 있지만
참..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게 자신이 없네요..
그냥 잘벌어서라기보단 억척스럽게 모아서 만든 재산이라..
결혼하면 더 억척스럽게 살게될것같아 무섭네요..
이렇게 40대 되고..혼자살면 여유는 지금보다 생기겠지만 혼자살아가야 하나.. 이런생각들면 무섭고..
결혼하면 잘살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마음..
다들 결혼해서 사는것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화이팅.. 밑도 끝도 없고
그냥 답답해서 쓴글입니다 ㅋ